현지인과 경쟁하여 살아남는 이력서 작성법

멘토
[싱가포르] 정유진
조회수
237

안녕하세요! 싱가포르 멘토 정유진입니다.

오늘은 수많은 현지 지원자들의 이력서 속에서 이력서가 살아남을 있는 전략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비자 신청 시에도 '수많은 현지인 지원자를 두고 사람을 뽑아야 하는가?' 설득력을 보여주어야 하기에

이력서에서부터 이러한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고 있겠습니다!


열심히 작성한 이력서, 읽히긴 하는 것일까?

며칠에 걸쳐 정성 들여 작성하고 번의 퇴고 끝에 완성한 이력서!

과연 읽히긴 하는 것일까, 자동으로 광탈되어 시스템에서 탈락 메일이 오는 것일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ATS라는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력서 스크리닝 시에 Application Tracking System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력서를 데이터화하여 얼마나 해당 포지션의 Job Description, Requirements 일치하는지 비교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있겠습니다.

 

 

 

 

 

 

(출처: jobscan.co/blog)

Fortune 500 회사의 98% 이와 같은 ATS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이력서가 얼마나 해당 포지션에 매치되는지 점수까지 한눈에 확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포지션이 요구하는 중요한 스킬들과 키워드를 이력서에 반드시, 여러 개를 포함시켜서 작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이력서의 생명은 키워드!

그렇다면 우리는 이력서를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요?!

한정된 지면 안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키워드' 중요합니다.

'키워드' 또한 내가 생각하기에 경력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분보다는 회사에서 지원자에게 원하는 부분, 지원자를 평가하면서 중점을 두는 부분 중요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는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HR, 인사팀에서 근무를 해외취업은 홍콩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당시 저의 업무의 대부분은 당연하게도 채용, 교육, 조직문화와 관련된 인사 업무였습니다.

하지만 이직을 위해 이력서를 작성했을 당시 이력서를 읽는 사람이 ' 사람은 HR 업무를 하다가 커리어 방향을 바꾸려고 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리라는 부분을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에 도전하고자 무역회사의 세일즈 관련 직무로 지원을 당시에는 저의 핵심 업무가 아니었을지라도 제가 세일즈 업무를 하면서 살릴 있는 경험이 무엇일까 정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채용 업무 자체보다는 해당 업무를 하며 경험했던 '대량의 데이터 정리 분석 경험', '다양한 글로벌 에이전시와 협업했던 경험', '사내의 internal customer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했던 경험' 중점적으로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가기 위하여 다시 APAC HR 관련 직무에 지원했을 때는 주요 업무였던 세일즈보다는 '글로벌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일해본 경험', '고객만족을 위해 하였던 노력', '관련 경력 없이 새로운 업무를 하며 느낀 인재 영입과 교육의 중요성' 어필하였습니다.

이처럼 내가 경험을 단순 나열하는 것을 지양하고 지원하려는 포지션과 거리가 경험이 핵심 업무일지라도 이를 과감하게 삭제하는 액션이 필요합니다. 지원하는 포지션과 관련된 경험에 포커스 두어 이력서 커버레터를 작성하는 것에서부터 서류전형 통과의 확률을 UP 시킬 있습니다!

 

 


 

 

30 안에 모든 것을 보여주기

이력서는 결국 'Visual' effect입니다.

HR 담당자도, Hiring Manager들도 다른 업무로 바쁘기도 하고많은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빠르게 스크리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나의 이력서를 읽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합니다.

30 안에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반드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읽는 사람의 눈에 한눈에 들어올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이력서에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읽어보게 있겠죠!

하지만 대략적으로 보았을 해당 지원자가 가진 강점이 없어 보인다면 바로 '뒤로 가기' 행이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해외취업 준비생으로서 수많은 면접을 경험해 보았고 수많은 탈락 이메일도 받아 보았고, 채용 담당자로서 근무를 하며 글로벌 채용 시스템을 차근차근 익혀본 결과, 채용의 과정은 수비가 아닌 공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난한 지원자' 되는 것을 피하시고 여러분들이 가진 무기를 파악하여 한정된 시간과 페이지 내에서 어떻게 나를 공격적으로 드러낼 있을지를 고민하신다면 좋을 결과가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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