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문화, 제대로 알면 해외취직도 성공!?
- 멘토
- [스웨덴] 양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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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덴 멘토 양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웨덴의 문화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스웨덴의 문화!
여러분들은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Optimistorkestern at Malmo
스웨덴의 문화는 한국과 다른 점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
이런 문화적 차이를 잘 이해해야
까다로운 해외 취직도 수월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럼
스웨덴 현지에서 취직에 도전하면서 직접 경험한 저의 이야기 를 바탕으로
스웨덴의 취직 문화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양늘의 인스타그램
스웨덴인이 사랑하는 FIKA
Fika(피카) 는 스웨덴 문화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입니다!
스웨덴인들은 매일 3-4시경에 함께 모여서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데요,
이 시간 동안은 회사에서도 동료들과 모여 충분히 여유를 느끼며 함께 대화를 나눈답니다.
이 커피타임을 스웨덴에서는 Fika 라고 부릅니다.
Photo by Johan Mouchet
스웨덴에서는 피카를 하며 오고 가는 대화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피카는 스웨덴의 일상과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상징한다고 할 입니다....!
이것은 커리어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웨덴에서는 피카에 기반한 네트워킹이 아주 아주 중요해요.
구직을 할 때에도 이 네트워킹이 강력한 무기로 쓰일 수 있답니다.
네트워킹으로 스웨덴 취직의 관문을 뚫다
저는 워홀비자를 통해 스웨덴에 먼저 도착해서 구직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이력서를 지원하는 공고마다 줄줄이 탈락을 해서 상심하는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 때 저의 스웨덴인 친구가 해준 조언은,
"여기서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취직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스웨덴 대학교 졸업 학기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업 프로젝트에 연계되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졸업을 마무리하는데요,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취준생들이 직장인들과 활발히 교류하다가 포지션을 제안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Tetra Pak의 대학 취직 연계 프로그램
출처: 테트라팩 홈페이지
네트워킹의 유용한 툴! 링크드인
링크드인은 커리어 기반 인맥 SNS입니다.
링크드인에 계정을 생성하면 자신의 이력을 프로필의 형태로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프로필을 완성한 뒤에 원하는 기업/직무 담당자와 커넥트를 맺고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Photo by Souvik Banerjee
실제로 저는 한국에 거주했을 당시 링크드인 네트워킹을 통해
스웨덴 IKEA 프로젝트 매니저와 커넥트가 된 적이 있고,
활발히 교류한 끝에 온라인으로 면접을 본 적이 있습니다.
준비가 미흡한 탓에 탈락하고 말았지만요. ㅋㅋ
하지만 2년 뒤....
그 매니저와 인연이 되어
제가 스웨덴에 워킹홀리데이를 왔을 때 피카에 초대받았답니다.
그리고 그 피카 자리에서 즐겁게 대화하다가
예상치 못한 구직 제안을 받았어요.
그리고 결국....
IKEA 프로젝트 오피스에서 쥬니어 디지털 프로젝트 리더로 일을 하게 되었답니다.
혹시 저의 스웨덴 취직 스토리에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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