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 첫 단추는 목표를 확실히 정하는 것!

멘토
[미국] 안수진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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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어떤 이유가 가장 클까요?

 


출처 : 잡코리아

 

해외 취업을 원하는 가장 이유로는

1. 복지 및 근무환경이 우수해서

2. 영어 등 어학 실력 향상 목표

3. 국내보다 높은 연봉 수준

이 세가지 이유가 가장 컸는데요, 그리고 그 중 가장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국가로는 "미국" 이 압도적 1위였습니다.

최근 미국에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이 J1비자로 많이 진출하시면서 그에 따른 정보의 수요도 늘어났는데요,

막연하게 해외취업을 하고싶다! 하셨던 분들에게 첫 단추는 어떻게 끼우면 좋을까? 하는 가이드라인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미국에 J1 비자로 취업하시는 분들이 크게 아래의 두가지 목표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가시길 권유합니다.

두가지 모두 실현시키면 참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적 여건 및 짧은 기간 동안에 두가지 모두를 실현하기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나의 미국취업의 목표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그것 한가지에 집중하신다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알찬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국에 가고 싶은 이유 & 목표를 미리 설정하기

 

1. 체험/경험을 중심으로 여행이 목표

2. 장기 취업 & 정착이 목표

 

1. 체험/경험을 중심으로 여행이 목표

 

대부분의 한국 미국 취업자들이 발판으로 삼는 J1 비자는 1년여 정도의 기간입니다.

1년여의 기간으로 확실한 경력을 다지기엔 조금 짧지만, 여행과 체험을 목표로 하기엔 맞는 기간인 같습니다.

회사 적응 업무 압박은 조금 내려놓으시고, 내가 해외에서 "즐겁게" 경험하고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생활하시면 좋을 같습니다.

내가 하고싶던 업무가 있고, 그것을 "스펙" 유용하게 적용하려고 하기엔 1년여의 시간이 짧습니다.

대다수의 아직 사회 경험이 없는 여러분에게 신입사원 수준 이상의 업무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어떤 업무를 하느냐, 보다는 미국 내 회사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커뮤니케이션 방식 및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관찰하며 익힌다면 아주 훌륭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왜 그렇게 할까? 를 생각해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느껴지는 장점을 잘 모아 한국에서 발휘한다면 아주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미국의 최저시급을 받고 일하면서 방세, 교통비, 생활비, 여행비용까지 충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시급이 한국보다 높긴 하지만 방세와 교통비로 많은 비용이 지출되기 때문에 일하면서 여행자금을 모으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에서의 생활보다 훨씬 근검 절약하며 저축을 놓으셔야 합니다.

여행과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면 영어 실력은 적당히 문서를 작성할 있을 정도만 되어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돌발 상황이나 어려움이 닥쳤을 언제든 "나는 한국으로 돌아갈 있다" 라는 생각이 많이 위안이 있습니다.

2. 장기 취업 & 정착이 목표

 

미국에서의 목표가 J1비자를 발판으로 장기 취업이 목적이라면 난이도가 아주 훨씬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해선 개인 생활 여가를 내려놓을 각오도 하고 적극적으로 일을 해야 스폰을 받을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업무를 제일 많이 했던 시기엔 매일 10시까지 6 근무를 하면서 몇달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직뿐만 아니라 여러 육체 노동도 감수하고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한국만큼 안전이 보장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사고가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가족도 연고도 없는 이곳에서 사고가 나도 회사에서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비자를 받기 위해 미국에 남아 그런 사고들을 버티고 견딜 의지와 멘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기 취업을 위한 비자 선택지는

1. H1-B 비자 : 미국의 대표적인 취업비자 입니다. 매년 번씩 추첨식으로 결정되고, 30 내외의 사람을 뽑습니다. J1 비자의 1년여의 기간 안에 취득하기가 어려운 비자입니다.

2. 취업 영주권 : 미국 영구히 거주하고 자유롭게 취업할 있는 권리를 주는 비자입니다.

추첨식이 아닌 보통 2년여의 시간을 들여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H1-B 비자 보다 나은 투자 있습니다.

역시도 취업영주권으로 J1 비자 기간이 끝난 비자 공백 기간에 학생비자, 관광비자를 추가로 진행하여 영주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학생비자, 관광비자를 포함하여 2만불~4만불 까지도 들지만, 회사의 비용 스폰 여부에 따라 달라질 있습니다.

3. OPT : 미국 대학을 졸업하면 외국인에게 1년에서 3년정도 일할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대략 2년제를 졸업하면 1년의 기간을, 4년제를 졸업하면 3년의 일할 있는 기간을 받을 있습니다.

4. NIW : 고학력 독립 이민. 보통 석사, 박사 학위 소지자가 스폰서(회사) 없이 독립적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있는 제도입니다.

미국은 고학력 고숙련 이민자를 계속해서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고학력자에 대한 취업문은 활짝 열었다고 무방할 정도입니다.

미국 회사에서는 직원에게도 기업 투자를 하듯이 가능성에 "투자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수평적인 문화가 있다는 것은, 일을 가르쳐주고 대신 책임져 사람이 없단 말과 같은 것입니다.

스스로 물어보고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해내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스스로 있는, 개척하는 능력 - 그것은 미국에서 크게 생각하는 "가능성 대한 투자입니다.

장기적인 취업을 원한다는 말은 미국에서 기대하는 인재의 기준을 갖추고 투자를 받겠다는 말입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개척하려고 하는 사람이 미국에서 "투자=비자지원" 받을 있습니다.

취업비자를 받는 과정이 생각보다는 많이 고되고 힘든 여정이지만, 저는 과정을 거치고 적응한 지금은 정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실패해도 항상 다시 일어설 있고, 그것을 주변 사람들이 응원해주고 있다는 신뢰가 있거든요.

앞으로도 저는 많은 도전을 이곳에서 할테고, 그때마다 실패가 생기겠지만 항상 그랬듯 다시 일어나서 꿈과 배움을 실천해 나가는 것에 중점을 삶을 살고 싶습니다.

안정적인 보다는 모험을 좋아하는 삶을 살고 싶으신 분들에게 미국은 아주 멋진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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