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의 첫 단추 영문이력서(Resume) 작성 꿀팁!
- 멘토
- [호주] 공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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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를 막론하고 성공적인 구직을 위한 첫 단추,
한국에서는 자기소개서이지만 해외취업 시에는 Resume와 Cover Letter입니다.
사실 영문이력서(레쥬메) 작성 방법은 이미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저는 A to Z 작성법 보다는,
아주 기본적이지만 한국인들이 외국인으로서 구직 시 영문이력서를 작성할 때
많이 놓치는 부분들만 뽑아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어요.
영문이력서를 작성하실 계획인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고,
이미 작성하신 분들도 혹시 내가 간과한 내용은 아닌지
체크리스트로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저는 이렇게 꼼꼼하게 작성된 레쥬메를 제출했을 때
연락 안 온 곳은 거의 없었어요.
우선 레쥬메 작성이 너무 막막한 분들을 위한 팁이자, 가장 기본!!!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ㅎㅎ
잘 작성된 레쥬메를 구할 수 있다면 베스트!
주변 친구나 선생님 등을 통해서 구직을 원하는 분야의 직종 레쥬메를 구해서 나의 이력에 맞게 수정하는 게 최고이지만,
맨 땅에 헤딩 해야 하는 경우에는 구글에 '원하는 직종 + Resume sample'을 검색하시면
이미 잘 작성된 레쥬메 샘플들을 많이 참고하실 수 있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검색 결과의 기간을 최근 3년 이내로 설정하기..!!
너무 오래된 레쥬메 샘플을 참고하면 안돼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작성할 필요가 없지만,
외국인 노동자인 우리는 필수로 작성되어야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비자 상태’예요.
내가 이 나라에 얼마나 거주를 했고
어떤 비자를 가지고 있고,
그 비자로 얼마나 일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면
내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연락을 받게 될 거에요!
내가 법적으로 여기서 일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명시해주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 하나 한국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내용 바로 레퍼런스 부분이에요.
호주에서는 레퍼런스 체크가 채용 과정에서 거의 무조건 필수에요.
상황에 따라 아닌 경우도 있지만
(예를 들어 지인을 통해서 취업하는 경우 이미 지인이 추천인이겠죠)
대부분의 경우 이전 직장이나 학교 선생님 등등을 추천인으로 적어서 제출합니다.
레쥬메, 커버레터 서류를 처음 작성해보시는 분들이 종종 하는 실수인데
따로 커버(표지) 만들지 마세요!
One Page!!
그리고 분량은 최대한 1장 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길어도 2장..!
이력을 길게 작성했다고 좋은 거 아니니까
임팩트 있는 내용을 간단하게 어필하는 레쥬메가 베스트에요!
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편한 한 장 레쥬메가 가장 좋습니다!
길게 내용 꽉꽉 넣어서 2-3장 작성해도 내용이 너무 길어지면
그 내용 꼼꼼히 다 보는 경우가 드물어요 ㅠ
★★필수★★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하는 과정!!!!
원어민 친구에게 꼭 Proofread를 받아주세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적혀 있는 내용이 말이 안 되거나
오타가 있으면...
아무래도 뽑기 싫어지겠죠
제출하기 전에 현지인 친구에게 내가 작성한 레쥬메가 적절한지,
내용이나 문장에는 이상이 없는지 점검 받는 거 꼭꼭 필수입니다!
저는 호주로 떠나기 전에 월드잡플러스 해외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영문이력서 작성 방법뿐만 아니라 첨삭도 받았고,
호주에 도착해서도, 현지 오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첨삭을 요청한 후
정말 완벽해진 레쥬메를 만들고 나서야 레쥬메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차일드케어센터와 에이전시에 제출했던 이력서 형태 참고하시라고 첨부해보아요!
형식과 구성 참고하셔서 본인의 이력에 맞게 작성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혹시라도 문서 파일로 필요하신 경우 메일주시면 공유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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