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쟁취하자!

멘토
[미국] 안수진
조회수
825

 

 


 

출처: the balancecareers

 

어떻게 미국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 있을까?

큰 결심을 하고 떠나는 해외 취업인데, 과연 내가 기대했던 만큼, 계획했던 만큼 원하던 일을 하게 되고 또 그걸 내 멋진 커리어로 만들 수 있을지 우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내가 원하는 커리어를 만들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부서별로 분명하게 나뉘어져 직책별로 하는 일이 정해져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한국과는 달리 수평적인 문화에 부서 별 업무 경계가 유동적인 미국에서 자칫 내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업무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진로 방향을 점검해본다

 

스스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고 있어야 분명한 목표를 만드실 있겠죠? 미국에서 내가 어떤 일을 하길 바라는지 먼저 방향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뿐만 아니라 일에서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지도 미리 생각해 봐야 합니다.

- 내가 하고 싶은

- 연봉

- 직책

- 워라밸

- 회사 규모

등등 내가 실현시키고 싶은 커리어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 구체적인 목표는 없고, 단순히 "사회경험" 하고 싶으시다면, 미국 취업은 다시 고려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단추로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이기 때문입니다. 지원자도 많은 시간과 금전, 노력을 들여서 가는 것인데 사회생활 경험을 목표로 가기보다 한국에서 경험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테니까요.

아직 분명한 커리어를 계획하지 못했다 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일을 미국에서 해보고 싶다.

라는 것을 정하고 회사 선택 , 회사 면접시에 포지션을 확실히 협의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2. 진로 방향이 맞는 타겟 회사 설정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종종 단순히 합격이 결정되어서, 혹은 내가 가고 싶던 지역을 기준으로 미국 취업 회사를 고르시는 인턴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취업을 기반으로 가는 미국이지만, 여행과 체험을 겸해서 가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무리 여행을 겸한 목표라 할지라도, 우선순위 중 취업이 제일 1순위라면 반드시 내가 하고 싶은 업무를 할 수 있는 회사를 직접 찾아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J1 인턴 취업 시 원하는 회사를 선택하기 위해 했던 방법으로는,

 

1. 먼저 월드잡에서 제가 원하는 직무를 제일 많이 올린 에이전시 회사를 여러 개 찾아서

2. 에이전시에 연락을 하고 제가 원하는 조건을 맞춰줄 회사를 찾을 수 있는지 협의했습니다.

3. 그리고 제 의견을 잘 반영해 줄 것 같은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4. 회사 면접을 진행하면서 계속 제가 원하는 업무와 내용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3. 계약서 작성 회사와 미리 명확하게 책무 협의하기

 


출처: Indeed

미국에서 면접을 볼 때 꼭 회사와 면접자가 확인하는 영역은?

 

Accountabilities입니다.

 

Accountabilities, 혹은 responsibility 라고 말하는 영역은 우리나라로 치면 담당 업무 혹은 책무입니다.

한국에서는 기업에서 구직자를 찾을 때, 담당업무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지 않거나 어떤 부서의 직원을 구한다.

라고 보통적으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구인을 할 때 구체적인 책무와 업무 내용을 미리 기재하거나 협의가 되어있지 않으면,

나중에 큰 분쟁으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협의를 거치는 내용인데요,

예를 들면 식당의 서빙 하는 사람을 구해도 책무에

 

-손님이 가게에 들어오면 친절히 응대합니다.

-손님이 메뉴를 요청하면 주방에 음식을 요청합니다.

라고 아주 상세하게 나의 업무와 + 책임의 범위를 협의합니다.

한국처럼 회사 내 시스템이 잘 잡혀 있지 않고, 수평적인 업무 문화 때문에

미리 업무를 확실히 정해 놓지 않으면 쉽게 혼선이 생기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도 듭니다.

이렇듯 미국에선 당연하게 여겨지는 채용 전 업무 책무 협의가, 한국의 문화에 익숙한 분들이

이 부분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지 못해 막상 미국에 와서 생각과는 다른 업무 분야에 대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내가 회사에 분명하게 어떤 수준의 임금과 근로를 원하는지도 말하지 못하고 채용이 되어 오신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사회생활을 경험하시는 인턴 분들이실 같은데요.

그런 요구사항이나 업무 협의사항을 말하게 되면, 면접에 불리하게 영향을 끼칠 것을 걱정하거나 혹은 시키는 대로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인상을 줄까봐 염려하는 생각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적지 않은 금전과 시간을 들여 미국을 향하는 것이니 부분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인턴으로 가시는 분들은 나는 아직 업무 경험이 아무것도 없으니까 시키는 것을 하자, 그리고 회사에서 알아서 이끌어주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1 내내 내가 원하지도 않은 잡무에만 끌려 다닐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때문에 면접 회사에 내가 원하는 책무를 적극적으로 말하고, 그걸 고용계약서에도 포함시켜 협의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어떻게 보면 당연하면서도 한국분들이라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이번에 포스팅 해봤습니다.

이게 그렇게 중요해? 싶으신 분들도 계실 같지만, 생각 외로 부분에서 회사와 제대로 협의가 되지 않아 이직을 하거나 협상에서 결렬되는 분들이 상당히 있었습니다.

책무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내가 미국에서 어떤 것을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분명히 해보게 됩니다.

또한 후회하지 않은 경험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도움이 되는 과정이기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점검해 보시고 그걸 성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어필하세요!

그리고 태도가 취업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전반적으로 프로페셔널에게 기대하는 모습이라는 것도 느끼시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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