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부르는 면접 공식! C = A*B*C*D*E
- 멘토
- [알제리] 채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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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K-Move 멘토 채우석입니다.
오늘은 합격을 부르는 면접 공식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합격을 부르는 면접 공식
지금까지 면접 대상자로서 또는 면접관으로 면접을 대하면서 면접 합격으로 가는 하나의 공식을 하기와 같이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C = A*B*C*D*E
결국 면접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내가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맨 앞의 C는 Capability의 C를 따왔습니다. 면접자의 Capability는 보통 5가지의 요소로 구성됩니다.
A = Attitude
첫 번째는 바로 태도입니다.
면접에서의 태도는 복장과 표정 그리고 대화의 화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복장은 당연히 단정하고 지원하는 회사의 분위기에 맞게 갖춰서 입고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즘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화상 면접이 많이 진행되는데 비대면이기에 복장도 중요하지만 표정도 정말 중요합니다. 화상면접에서는 면접관이 거의 면접자의 얼굴을 보고 있기 때문에 굳어 있는 표정보다는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화법은 면접관이 면접자의 태도를 평가하는 데 가장 큰 요소입니다. 면접관이 물어본 질문에 대해서 마치 수학 문제를 답하듯 단답형식, 수동적인 화법을 가져가는 것보다는 물어본 질문과 연관성이 있다면 여러 가지 살을 덧붙여서 능동적인 대화를 진행하는 게 면접관한테 좋은 태도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살을 붙여서 답변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가 잘 알고 익숙한 분야로 면접을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B = Background
두 번째는 바로 배경입니다.
이 부분은 흔히들 말하는 스펙 부분입니다.
모든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정독하고 오지 않습니다. 특히 실무 면접관들의 경우 본인의 업무를 보다가 시간을 내서 면접에 들어오기 때문에 지원자의 스펙과 배경에 대해서 100% 인지하고 참석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면접자는 비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스펙을 작성했다 하더라도 면접 중에 기회가 된다면 자신의 스펙을 짚어 주는 게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스펙들을 관리하는 것부터 선행이 돼야 할 것입니다. 특히 해외영업 및 해외법인 근무를 지원한다면 영어에 대한 공인성적 및 숙련도를 보여줄 수 있는 스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C = Confidence
자신감은 나를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세 번째는 자신감입니다.
면접자의 자신감은 눈빛과 목소리에서 나옵니다.
면접을 진행하다 보면 쌓은 지식과 업무 경험은 풍부해 보이나 자신감이 결여돼 보이는 면접자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이런 면접자들의 특징은 시선을 면접관과 잘 맞추려고 하지 않으며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것입니다. 평소 사람 간의 시선을 맞추는 것이 어색하더라도 면접에서만큼은 반드시 면접관과 최대한 많은 시선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하며 그때 눈빛은 최대한 또렷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목소리도 거슬릴 정도의 큰 목소리 보다 딱 한 단계 낮은 목소리로 면접을 진행해야 면접관한테 자신감 있는 지원자라는 것을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D = Differentiation
네 번째는 차별화입니다.
면접에 임하기 전에 우리는 내가 어떤 식으로 다른 면접자들과 차별화를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면접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져가는 부분은 나도 가져가면서 나만의 +α를 면접에서 보여줘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대부분 "즉시 전력감"이라는 테마로 차별화를 가져갔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영업이라는 직무로 지원한다면 기본적인 영어 성적과 영어 인터뷰도 준비하고 지원하는 회사의 제품 하나를 내가 맡아서 특정 국가에 해외영업을 한다는 가정으로 가상의 사업 계획을 면접장에 만들어 갔습니다. 보통 면접의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이나 못다 한 말을 해보라고 할 때 준비한 것들을 보여주며 면접을 끝마쳤습니다.
E = Experience
경험과 경력에 관한 질문은 면접의 단골 질문!
마지막은 경험입니다.
신입과 경력직 모든 면접에서 단골 질문은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어떤 경험 및 경력이 있나?"입니다. 이 질문은 면접에서 지원자의 직무적합도를 판단하는데 아주 중요한 질문이기에 모든 면접에서 나오는 단골 질문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직무와 관련된 많은 경험과 경력들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 역시 면접자에 미리 머릿속에 정리를 하고 들어가서 최대 3가지 정도 이야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말씀드린 면접 공식에 입각하여 면접을 준비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면접에서 승리하여 취뽀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알제리 채우석 멘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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