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외취업 시 알아두면 좋은 호주식 영어/ 차일드케어센터에서 일할 때 알아두면 좋은 필수 표현들 소개

멘토
[호주] 공지연
조회수
471

 

안녕하세요 K-MOVE 해외취업 호주 멘토 공지연입니다.


오늘은 호주 차일드케어센터나 보육교사 취업 시

알아두면 좋은 표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호주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아두면 좋은 호주식 영어 표현과

보육교사로 일할 때 알아두면 좋은 노래나 영상 추천해 드리려 합니다.

 

 

 

 


차일드케어센터 에듀케이터로, 혹은 보육교사로 취업 준비하실 때

가장 첫 번째 관문인 인터뷰 예상 질문이에요.

 

 

 

 

 

 


인터뷰 준비는 서류를 지원하기 전에

미리 구글에 Chilcare interview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셔서 인터뷰 영상이나 예상 질문들을 파악해서 답변을

준비하고 연습해 놓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나 차일드케어 잡은 항상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원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연락이 오고

인터뷰 일정이 잡히기 때문에

인터뷰가 잡히고 나서 준비하려고 하면

시간이 촉박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면접 질문은 Assistant educator를 뽑는 건지,

Room leader 포지션을 뽑는 건지 등의

경력과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대부분 인터뷰에서 기본으로 물어보는

인터뷰 필수 질문 & 답변입니다.


What experience do you have working with children?

이전에 아이들과 일해본 경험이 있나요?


차일드케어 관련 경험담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학원 알바를 했던 것도 좋고,

하다못해 조카들을 돌봤다든지

아이들을 돌봤던 경험 중 긍정적인 경험담을 말씀하세요.

유아교육에 관심이 많고, 아이들의 발달을 고려하여, 

이러이러한 활동을 많이 했고

아이들이 이런 활동을 특히 좋아했고 부모들도 만족했다.. 등


What age groups of children do you prefer working with?

어떤 연령대의 반에서 일하기를 선호하시나요?


어떤 반에서 일하고 싶냐는 질문은,

호주의 차일드케어센터나 데이케어센터는

보통 아래와 같이 연령대에 따라 반을 나누어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반에 따라 프로그램 및 선생님들의 업무도 조금씩 달라요.

(나이는 센터마다 조금씩 상이할 수 있음)


Nursery & Baby : 0-18months

Toddlers : 18 months - 3 years

Pre-school : 3-5 years



What is your understanding of the National Quality Standard /the Early Years Learning Framework?

the National Quality Standard /the Early Years Learning Framework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아는 대로 말해달라는 뜻이니 아는 만큼 설명하시면 됩니다.)


NQS 혹은 the Early Years Learning Framework 대해 아는지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경력이 많은 분들에게는 물어보지 않을 수 있지만

처음 취업하거나 경력이 짧은 분들(1년 미만?)에게는

거의 무조건 물어보는 질문이에요.


NQS는 호주에서 차일드케어를 공부하게 되면

무조건 배우게 되는 차일드케어 관련 규정인데요,

말 그대로 호주 정부에서 정한 국가 표준 기준이에요.

특히나 처음 취업하시는 경우 그냥 무조건 달달 외워가시는 게 좋아요.


이런 질문을 받으셨을 경우 아는 대로 설명을 해주시고

추가로 공부했던 내용이나 실습 중에 관련된 인상적이었던 경험이 있다면 

아동 발달이론이나 규정에 녹여서 말씀해 주시면 더 좋아요.


NQS의 7요소와 Belonging Being and Becoming 은

반드시 달달 외워 가시는 게 도움 되실 거예요.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National Quality Standard | ACECQA



What's the most challenging situation you've experienced in a classroom?

(이전 경력이 있는 경우) 센터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힘들었던 점 말하라고 했다고 해서

내 단점이나 나로 인해 벌어졌던 문제 사건을

줄줄이 말하면 안 되는 거 아시죠..

인터뷰는 언어만 다를 뿐 한국 면접이랑 똑같아요

어떻게 해서든 직무관련으로 답변을 만들고

~~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게 극복했다.

라는 형태로 답변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호주로 떠날 당시에도 사실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일하면서 은근 기억이 안 나거나 단어가 헷갈리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어요.

갑자기 표백제나 소독약이 영어 단어로 생각이 안 난다든지 하는..


차일드케어센터에서 일하면서 자주 쓰는 표현들은 미리 익혀두면 좋아요.

 

 

 

 

 


아이들을 케어하는 곳이다 보니 정말이지.. 청소가 일상이에요

특히나 보조교사로 취업하거나 처음 취업하는 경우, 실습하는 경우

그리고 베이의(널 서리) 룸에서 일하는 경우

정말 업무의 30% 이상은 청소인 것 같아요ㅎㅎㅎ..


아이들 놀이 시간 끝나고, 간식시간 끝나고,

점심시간 끝나고, 낮잠 시간 끝나고

모든 정리 정돈과 청소 빨래ㅠㅠ

(센터에 청소 빨래 담당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경우는 좀 나음)

베이비룸에서 일하는 경우 선생님들이 다 해야 하지만


토들러나 프리스쿨러 반으로 올라갈수록

놀이 시간 끝나고, 낮잠 시간 끝나고 하는

정리 정돈 정도는 아이들이 스스로 하도록 하는데

이때 매일매일 쓰는 표현도 정리해 봤어요.


​It’s time to tidy up

이제 정리할 시간이야


Let's tidy up everyone!

다 같이 청소하자


Put all toys away please

장난감들 모두 제자리에 갖다 놓자~


Can you make your bed?

침대 좀 정리해줄래? (낮잠 시간 이후)


Can you put the blocks back into their containers?

가지고 논 블록들 다시 상자에 넣어줄래?

 

 

 

 

 

 


그리고 아래 표현들은 꼭 차일드케어 관련 잡이 아니더라도

호주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알아두면 좋은 호주식 영어 표현인데요,


영어를 잘하는 편이더라도 저같이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들은

보통 미국식 영어에 익숙하기 때문에 호주식 영어 표현이나 단어가 헷갈릴 때가 정말 많아요.

 

 

 

 

 

 


호주는 모든 단어를 -ie 사운드를 붙여서

귀엽게(?) 줄여서 단어를 쓰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면

Lippy = Lipstick

Mozzie = Mosquito

Barbie = Barbecue

Sunnies = Sunglasses


이런 단어들은 사실 호주에 와서 지내다 보면

자주 쓰는 단어들은 금방 적응되고

또 눈치로 알아듣게 되긴 합니다. ㅎㅎ


또 차일드케어 센터에서는

아이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보게 되다 보니

밥도 챙겨줘야 하는데 이때 헷갈릴 수 있는 단어!

호주는 치킨을 Chook이라고 말해요

Chicken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들었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알아두면 좋겠죠!


그 외에도 정말 매일 사용하는 표현 중

헷갈릴 수 있는 호주식 영어는 아래와 같아요.


Cheers! / Ta!

No worries!

She'll be alright

Fair dinkum

Have a good one

Heaps


이것 외에도 센터에서 일하다 보면

Thank you, love!

Love, Cloud you please ....??

이런 식으로 한국어로 굳이 표현하자면 자기야?

라는 식으로 love라고 부르는데

요건 유럽에서도 많이 쓰는 표현이라고 하네요.


저는 유럽에서 지내본 적이 없어서

실습했던 센터 주방 아주머니가 자꾸 love라고 부르셔서

처음에는 왜 자꾸 나를 love라고 부르지..?

라고 의아했었는데 종종 쓰는 표현이더라고요.

 

 

 

 

 


마지막은 호주 차일드케어센터 혹은

보육교사 쪽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알아두면 정말 유용한 동요와 영상들 소개할게요!


너무 유명한 것들이라 이건 아마 호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등 영어권 국가

보육교사라면 공통인 것 같아요ㅎㅎ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네가 행복하고 그걸 안다면,

Clap your hands

손뼉 쳐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

네가 행복하고 그걸 안다면,

And you really want to show it

넌 정말 그걸 보여주고 싶어 해



이 노래는 정말 하루에도 몇 번을 쓰게 되는데

익혀놓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조용히 하지 않거나

놀이 시간에서 식사시간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아이들이 집중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상황에서 분위기 환기용으로 자주 사용하게 되어요.

 

 

 

 


아래는 그 외에도 익혀두면

무조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영어권 보육교사들이 알아야 하는

필수 영어동요 리스트에요


The best childcare songs

for early childhood


1.Twinkle twinkle little star


2.The wheels on the bus


3.Old McDonald Had a Farm


4.Itsy Bitsy Spider


5.Five Little Ducks


6.I’m Going on a Bear Hunt


7. Row Row Row Your Boat


8.Ring a Ring a Roses


9. The Alphabet Song


10. Humpty Dumpty


대부분의 노래는 듣자마자 익숙하다고 느끼실 거예요.

멜로디도 쉽고 가사도 어렵지 않습니다.

미리 익혀두면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센터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실 테니

영어권 국가에서 차일드케어센터나 데이케어센터

혹은 오페어 등으로 취업을 준비 중이시라면

꼭 미리 들어보고 외워가시는 거 추천드려요ㅎㅎ 

 

 

 

 

 


 

 

  ※ 위 콘텐츠를 보고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질문해 보세요!

 
 

이전글
일본 취업 초기 비용은 얼마나 들까? (고정 지출, 생활비, 실수령액)
다음글
정규직VS계약직, 회사에는 어떤 직군들이 있는 걸까?
목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