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의 특권, 해외 한인회사 취업. 지금이 전에 없던 큰 기회인 이유 - 코로나 때문에 생긴 공석을 선점하라

멘토
[캐나다] 김남형
조회수
797
안녕하세요.
캐나다 멘토 김남형입니다.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해외 현지에서 부딪쳐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너무 준비만 하지 말고 일단 해외로 나가라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가야 하고,
수영을 배우려면 깊은 물에 빠져봐야 하고,
요즘 버전으로는 유튜버가 되려면 동영상을
일단 올려봐야 한다고 하죠.
유튜브한다고 장비 사고, 영상편집기술 배우고,
스토리 콘티 고민하다 보면 지쳐서 도중에
포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해외 취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해외 취업을 위해 외국어 공부하고,
기술 배우고, 지역 분석하고 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이런 사전 준비가 너무 길어지게 되면
머리는 점점 복잡해지고 지쳐서
그냥 알아보기 편한 한국에서 살련다~
이렇게 해외 취업의 열정이
사거라 들 수도 있습니다.


해외 취업 성공 열쇠 - 준비만 너무 하지 말고 현지에서 부딪쳐라!!

2. 해외 한인 업체 취업 정보는 어디서?

그럼 해외 취업을 많은 준비 없이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 방법은 바로 해외에 있는
한인 커뮤니티에 취업하는 것입니다.
한인 업체로의 취업은
외국어 장벽 없이, 큰 기술 없이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월드잡 홈페이지에서
홈>채용 모집>해외 채용공고를 확인해 보세요.

기획, 마케팅, 영업관리, 웹디자이너, 조리사,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사무원, 제빵사, 미용사
등등 다양한 직종에서 신입, 경력 무관으로
채용 공고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또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등의
한인 커뮤니티가 큰 도시들의 경우
해당 한인 커뮤니티 웹사이트에도
구인 공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한인 회사가 한인을 고용하려는 이유

그럼 이쯤에서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왜 저 한인 회사들은 현지에서 채용 안 하고,
굳이 한국에다가 채용공고를 할까?

아래에서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해외의 한인 커뮤니티는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왔고,
이제 세계 주요 도시에는 코리안 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한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
많았다면, 현재는 K-pop, K-드라마,
K-뷰티 등의 한류 열풍으로
현지인들도 한인 비즈니스의
주요 고객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한인 비즈니스 규모도 더 커지고,
급속히 그 수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인 비즈니스는 식당, 마트, 금융, 여행, IT 등등 다양하다.

K-비즈니스 급성장 속도에 비해서
한국인 직원을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니
직원의 대우도 같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인 비즈니스는 고유의 특성 때문에,
한국인을 가장 고용하고 싶어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음식점의 경우
한국 사람은 기본적으로 별다른 교육이 없어도
한국 음식에 대한 지식이 있습니다.
김치찌개에는 참치 혹은 돼지고기를 넣고,
파전의 재료, 부치는 시간,
김밥 마는 방법 등
음식 재료, 만드는 방법, 손질 방법을
장시간 교육받을 필요가 없죠.
또, 한국 음식의 간이 맞는 건지
외국 직원들은 알 수 없지만,
한국인은 자연스럽게 알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의 뛰어난 업무 책임감과
근면 성실함도 한인 업주들이 한인 직원을
채용하고 싶어 하는 이유입니다.

또, 한인 회사 고용주가 영어 수준이
높지 않다면, 의사소통이 편한
한인 직원을 선호하게 되겠죠.

위에서 언급한 이유들로,
한인 업주들은 한인 직원들을 채용하고
싶어 하고, 현지의 한국인의 수는
한정적이니까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한국에 있는 사람들을 취업비자와
영주권까지 후원하면서
채용하려고 하는 겁니다.


2016년 기준.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에는 한인 커뮤니티가 크다.

특히 지금이 전에 없던
가장 큰 기회인 이유는
코로나 질병 때문에 캐나다에 있던
한인들이 많이 귀국하게 되어,
기존 인력들의 자리가 공석이 되었습니다.
이제 코로나 장벽도 없어지고,
비즈니스는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데,
한국에서 충분한 인력이 아직 다시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 지금이
최고의 기회입니다.


4. 해외 한인회사 취업은 성장의 점프대

여기서 또 의문점이 들 수 있죠.
해외 가서 한인 회사에 취업할 거면,
그냥 한국에서 취업하는 거랑 똑같은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아직 우리가 외국어, 기술, 현지 정보에
익숙지 않은 상황에서 현지 외국인 회사에
인터뷰해서 통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을 적극적으로 뽑으려고 하는
한인 회사에는 어렵지 않게
채용의 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현지의 취업처를 확보하고
입국이 가능하며, 고용주 후원으로
장기 체류가 가능한 영주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한인 회사에 입사 후,
일을 배우고, 영어를 늘리고,
현지의 상황을 파악하세요.
자신을 누구라도 탐낼 인재로
크게 성장시킨 뒤에,
한인 회사에 남을지, 현지 외국인 회사로
이직할지 결정해도 됩니다.


이제는 한인 커뮤니티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해졌다.

그럼 해외 취업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해외 한인회사 취업은
해외 취업 성공의 점프대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 사이트의
김남형 게시판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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