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미국 정착에 뛰어든 건 나지만... 여기 팁이 있으니 암오케!
- 멘토
- [미국] 장연주
- 조회수
- 563
안녕하세요.
K-move 미국 멘토 장연주입니다 ☀️
오늘은 미국에 처음 도착해서 정착에 필요한 것들이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뭐든 그렇겠지만 해외 정착은 정말 직접 겪어보지 않기 전까지는 예측이 안 되는 것 같아요. 해외 취업 한 회사에서 미
리 준비를 해주거나 그곳에 가족, 지인 등이 있는게 아니라면요.
저도 혼자서 캐리어 두 개만 딸랑 든 채 ’Windy City‘라는 별명을 가진 시카고 한겨울에 도착했을 때는 정말 막막했는데
요, 제 정보가 여러분이 정착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그럼 이제 아~ 하세요~
제가 직접 겪은 정착 팁 떠먹여 드릴게요~🥄
[1] 미국에서 집 구하기
집을 떠나왔으니 새로운 집을 구해 봐야죠. 첫 번째는 살 집 구하기 입니다 🏠
일을 하고 와서 편히 쉬고, 나의 미국 라이프를 꾸려나갈 수 있는 Home Sweet Home 💕 을 구하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꼼꼼히 또 노력해서 구하다보면 맘에 드는 집 구하는게 마냥 어려운 일만은 아니에요!
1. 형태
#1 Room Rent
처음 해외 취업 후 혼자 살 집을 알아보게 되면 보통 룸 렌트나 리스를 많이 선택하게 될 거예요. 첫 번째로 룸 렌트는
말 그대로 본인이 룸메이트(혹은 플랫메이트)로서 그 집에 들어가게 되어, 방 하나를 빌려 일정 기간 동안 사는 거예요.
집주인이나 그 집을 lease, 즉 임차한 사람이 따로 있고 저는 함께 사는 사람으로서 들어가게 되는 거죠.
보통 살 기간과 렌트비를 미리 의논한 후 들어가게 되고, 보증금도 내게 돼요. 미국에서는 많은 경우 보증금 액수는 룸
렌트비만큼이고 첫 달 렌트비를 주면서 함께 주고 방을 뺄 때 돌려 받게 돼요. (물론 한국과 마찬가지로 방에 거주자 과
실로 인한 문제가 있다면 처리비용은 보증금에서 차감하게 되고 못된 집주인을 만날 경우 이러저러한 핑계를 대면서 보
증금을 일부 혹은 전부를 돌려주지 않으려고 한다고도 하니 주의해야겠죠.)
룸 렌트의 장점은 처음 미국에 도착해서 구하기가 비교적 쉽고, 신경 쓸 일이 적다는 거예요. 아예 처음 미국에 정착하
는 경우 집에 관련된 정보를 찾거나 집을 보러 다니기도 어렵기 때문에 정보 자체가 한정되죠. 또 한국의 주민등록번호
와 비슷한 Social Security Number, 신용 점수, 거주 기록, paycheck 등등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길이 없으니 리스를 허
락해주는 곳 자체가 많지 않아요. 다만 룸 렌트는 그에 비해 집주인과 잘 상의만 된다면 요구하는 서류가 적어 쉽게 계
약할 수 있죠. 또 꼬박꼬박 렌트비와 유틸리티비만 잘 낸다면 그렇게 신경 쓸 일이 없어요.
단점은 방은 렌트를 했지만 주방 등 공용 공간을 쓰기에 눈치 보인다던지, 집주인이 하루종일 집에 있을 경우 계속 마주
치게 되어 불편하다던지 하는 생활면에서의 단점이 있을 수 있어요. 또 말씀 드린 것처럼 악덕 집주인을 만날 수도 있다
는 거예요.
#2 Lease, Sub-lease
Lease는 집 전체 혹은 flat 하나를 임차하는 거를 말하고, Sub-lease는 이미 lease를 한 임차인이 다른 임차인을 구해
살도록 하는 형태예요. 때문에 sub-lease는 방학, 조기귀국 등의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거나
집을 잠시 비우는 경우에 많이 이용해요.
이런 형태의 경우 부동산 중개업자나 아파트먼트 관리 사무소를 끼고 제대로 된 계약서를 작성하여 계약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룸 렌트의 경우 대부분 개인 간의 거래이다보니 약식 계약서를 쓰게 되거든요.
따라서 임대인 측에서 ‘이 사람이 과연 매달 제때 렌트비를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security check을 하게 되어 application을 넣는데,
이때 wage, credit score, background check 등을 확인하여 적격 여부를 알려주게 되죠. 근데 처음 미국에 온 경우 history 자체가 없다보니
이런 걸 증명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말씀 드린 기준 자체를 낮게 혹은 없이 lease 해주는 곳도 많아요.
다만 선택지 자체가 조금 줄어들 뿐인 거죠. 그래서 꼭 리스를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처음 미국에 입국했을 때는 비교적 덜 까다로운
서브리스로 시작하여 미국 생활의 기반을 다지고, 그 후 리스를 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리스의 장점은 비교적 생활이 자유롭다는 것이에요. 방이 여러 개인 집을 구해서 룸메이트를 들인다면 서로 간의 매너를
지키며 살아야겠지만, 집주인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는 덜 불편한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집에 있는 것이 즐겁고요(이건 장점이 맞..나요? 😅)
단점은 처음에 알아보고 계약을 하기까지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간다는 점, 렌트비 외에도 유틸리티빌도 제가 관리하며
밀리지 않도록 잘 납부하고, 룸메이트가 있을 경우 렌트비를 제때 받는 등 신경 쓸 부분과 액수가 좀더 크다는 것이겠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증금도 룸 렌트에 비해 좀더 들쭉날쭉 한 것 같아요.
2. 구하는 곳과 방법
#1 한인 커뮤니티
지역별로 있는 다음 카페나 교차로 등의 한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요.
또 한인 커뮤니티의 좋은 점은 moving 세일이나 귀국 세일 하시는 분들의 가구, 물건들을 중고로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거예요.
#2 Facebook Group
각 지역마다 룸 렌트나 리스를 구하고 거래하는 facebook 그룹도 있는데요, 이곳은 미국인들이 주로 활동해요.
때문에 영어 실력과 미국 문화 경험을 위해 미국인 룸메이트를 구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면 좋아요.
#3 Craiglist
그 외 'Craiglist' 라는 우리나라의 번개장터 같은 느낌의 중고장터가 있어요. 여러 카테고리 중에 방이나 집을 구하는
섹션도 있는데, 이상하고 위험한 경우가 많아서 별로 추천하지는 않아요.
3. 염두해야 할 점
#1 저는 둘 다 해봤는데요…
룸 렌트와 리스 모두 해 본 사람, 그게 바로 저예요 😇 처음 미국에 도착했을 때는 집주인이 있는 집에 방을 빌려
룸메이트로서 살았고, 그 후 직접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컨택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리스 했어요.
저는 평생 자취를 해보거나 집을 구해 본 적이 없어서 임차인으로서(!) 그것도 해외 타지에서(!!) 영어로 된 계약서(!!!)를
쓰는 게 조금 겁도 났는데요. 지금 매우 만족하며 살고 있답니다.
둘 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룸 렌트는 처리해야 할 일은 적지만 다른 이와 생활을 좀더 공유하게 된다는 점,
리스는 책임질 일은 좀더 많아지지만 자유롭게 생활 가능하다는 점. 이는 각자 지역, 성향, 상황에 따라 선호하는 바가
다를 것 같으니 다각도를 고려하셔서 여러분에게 좀더 잘 맞는 선택지를 고르셨으면 좋겠네요!
#2 고려해야 할 점
이 외에도 고려해야 할 점이 있어요. 우선 미리 한국에서부터 시세를 파악하는 등의 목적으로 집을 알아보는 건 좋으나,
미리 돈을 보내지 마세요. 보증금이나 집을 홀드해주겠다는 것을 빌미로 돈을 미리 받은 후 연락두절 되는 등의 사기가 있다고 해요.
집을 구할 때뿐만 아니라 집을 보러가기 전에도 가능하다면 미리 그 지역의 위험도를 알아보세요. 특히나 미국은 골목
하나 차이로도 안전하고 그렇지 않고가 나뉘는 경우가 많아, 가도 될 지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겠죠.
또 집을 보러 가기 전에 미리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가는 거예요. 예를 들어 위치, 가격, 집주인 상주 여부, 수압, 혹은
내가 이것만큼은 포기 못한다! 등등 가서 잊어버릴 수 있는 것들을 메모해놓고 둘러보면서 확인한다면 놓칠 일이 줄어들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유틸리티는 어디까지 포함인지, garage나 reserved parking이 사용 가능한지, furnished인지 unfurnished인지도
체크해야 해요. 보통 물, 가스, 전기, 인터넷 등을 유틸리티 비용으로 내게 되는데, 렌트비에 이것이 포함인지 혹은 일부만 포함인지 체크해야 해요.
은근 이 비용들이 지출이 커서 렌트비를 고려 하는 데에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고 미국 집의 경우 차고(garage)가 딸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만약 차를 소유하실 계획이라면 이걸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 좋아요. 차 관리가 훨씬 쉬워지거든요.
혹은 reserved parking이 있는지 그게 아니면 street parking을 해야 하는지도요.
또한, 가전제품이나 큰 가구들에 대한 옵션이 있는 한국의 집들과는 좀 다르게 미국은 unfurnished, 즉 대부분의
가전제품이나 가구들이 없고 집만 계약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처음 정착 초기 비용/시간에 영향을 주니까 이 부분도 고려해보면 좋겠죠?
[2] 미국에서 차 구하기
미국에서는 신발은 없어도 차는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자동차 없이는 이동이 어렵다는 뜻인데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 동네도 차 없이는 통근도 어렵고 불편한 점이 많아서 중고차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저는 한국에서 운전면허를 갓 따고 운전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로 왔고 당시 Covid로 인해 한창 중고차 값이 치솟았을 때였어요.
때문에 차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데다 물어볼 곳도 함께 차를 보러갈 사람도 없고, 가격도 매우 비싼 상태여서
중고차 구입하는 데에 제일 어려움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하지만 지금은 차를 잘 구매해서 매우 만족하며 이곳저곳을 쏘다니고 있답니다
1. 시세 파악
말씀 드린 것처럼 저는 초보운전에 너무 비싸서 우선 중고차를 알아보았는데요, 차알못은 미국 중고차 시장 가격부터 파악해야 했습니다...ㅎㅎ
그래서 무작정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무식하게 발품을 파는 수밖에 없었어요.
온갖 Car Dealership과 거래 업체, 한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중고차들 정보를 계속해서 흡수해 나가다 보니,
조금씩 파악이 되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Kelly Blue Book'이라는 웹사이트였어요.
Kelly Blue Book(KBB)에서는 크게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해요.
a. 새차 혹은 중고차의 certified된 시세 파악
b.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특정 차의 정보(VIN number 등)를 입력하면 그 차의 사고 내역 등 History 조회
c. 내 차의 교환/되팔기 혹은 value 확인
이런 정보들을 이메일 주소만 넣으면 간편히 바로 조회할 수 있어서 아주 간편하고 또 많이 이용 된답니다.
2. 구하는 곳과 방법
#1 Car Dealership, Carmax, Carvana 등 전문업체
첫 번째는 자동차 전문 리테일 업체를 이용하는 거예요. 사전에 인터넷으로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차 종류나 특정 차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고 어느 정도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기가 편해요.
다만 업체를 끼고 한 만큼 커미션을 내게 되어 개인 간의 거래보다는 가격대가 좀더 높아요. 또 정직하지 않은 딜러가
많기 때문에 가격을 뻥튀기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차를 구입하고 나면 title을 등록한다던지 plate를 교환
한다던지 부수적인 서류 작업을 대신 해주어서 매우 편리해요. (DMV 한 번 가는 것도 일이거든요...)
특정 브랜드 딜러쉽도 있고 여러곳을 한 데서 판매하는 Carmax, Carvana와 같은 업체를 주로 이용하는 것 같아요.
#2 개인 거래
집과 마찬가지로 차(특히 중고차)도 한인 커뮤니티, Facebook Craiglist 등에서 개인 간에 거래할 수 있어요. 역시나 지역별
교차로, 다음 카페, 또 지인 거래를 할 수 있죠. Facebook에서는 'Marketplace' 라는 기능을 활용하면 자기 주변에 올라온
매물을 확인하기에 편리해요. 다만 Facebook에서는 거짓으로 가격을 아주 낮게 등록해놓는 경우가 많은 것 같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실제로는 가격이 저렇게 낮게 형성되어 있지 않거든요.
3. 염두해야 할 점
만약 개인 간의 중고 거래를 하는 경우 온라인 등에서 맘에 드는 차를 발견하고 차를 직접 보러 가시게 될텐데요.
집을보러 다닐 때와 마찬가지로 방문하게 될 지역이 위험한 곳인지 미리 알아보고 가능하다면 다른 분과 함께 보러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또 판매자의 집 등 으슥한데서 만나지 않고 큰 길가에서 만나자고 하세요.
겁 드리려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워낙 큰 돈이 오가기도 하고 안전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그 외에도 지역에 따라 traffic이 심하거나, 차, 특히 중고차를 몰다보면 잔고장이 나거나 하는 등 관리도 잘 해줘야 하거나,
처음 미국에 국제 운전면허로 차를 사려고 하면 자동차 보험료가 좀더 비싼 등등 추가적으로 생각해야 할 점들이 많이 생겨요.
그리고 이건 여러분이 계시는 주마다 다르지만, 제가 살고 있는 일리노이 주 같은 경우는 매년 carbonemmission check을 받고
car plate를 연장하는 등 부수적인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고요. 또 저의 경우는 겨울에 매우 춥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 살아서
겨울 차 관리가 어렵기도 했고요. 따라서 단순히 차를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해외에서 안전운전하고
책임감있게 관리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저처럼 사회초년생으로서 미국에 오시게 된다면 운전을 시작해보시라고 권장드리고 싶어요.
덕분에 제 미국 생활이 더 다채로워지고 경험의 스펙트럼이 넓어졌거든요. 운전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가보지 못했을 곳들을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로 인해 제가 볼 수 있는 시야 자체가 달라졌고요. 물론 통근 시간도 8분 밖에 안 걸리고 장 보러 가서 아무리 많이 사도
무겁게 옮기지 않아도 된다는 생활적인 면에서의 장점도 있답니다 🤗 (또 매번 ID로 여권을 갖고 다니기 불편한데, 면허증이 있다면 편리해요 ㅎㅎ)
[3] 그 외 누가 알려줬으면 좋았을 법한 생활 팁
1. Money Order vs. Cashier's Check
미국에서는 아직도 체크를 작성해요. 그래서 처음 사용할 때 낯설고 뭔가 믿음직스럽지(?) 않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죠.특히 제가 헷갈렸던 부분은 Money order와 Chashier's check의 차이였어요.
우선 money order는 그로서리 마켓이나 우체국, 약국, 편의점 등 여러곳에서 구입 가능하지만 cashier's check의 경우는 그 공식적으로 체크를 발행하게 되며 제가 계좌를 가지고 있는 은행에서만 발급할 수 있죠. 가격도 머니오더는
우선 money order는 그로서리 마켓이나 우체국, 약국, 편의점 등 여러곳에서 구입 가능하지만 cashier's check의 경우는 그 공식적으로 체크를 발행하게 되며 제가 계좌를 가지고 있는 은행에서만 발급할 수 있죠. 가격도 머니오더는
장당 $1~$5 정도인 반면 체크는 $10 정도예요. 하지만 그만큼 체크가 좀더 안전하고 한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걸 받으면 돈으로 바꾸어야겠죠? 이걸 'Deposit' 한다고 하는데, 본인이 사용하는 은행에 가서
디파짓을 요청해도 되고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도 있어요.
2. 휴대폰 통신사 추천 : Mint Mobile
다음으로는 휴대폰 통신사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Mint Mobile'이라는 곳인데요, 보통 미국에서는 T-mobile이나
AT&T 등을 많이 사용하는데 민트 모바일이 훨씬 싼데다 잘 터지거든요. 기간과 데이터 별로 플랜을 선택할 수 있어요.
추가적으로 휴대폰 이야기를 더 하자면 보통 미국 입국하시면서 기존 한국 통신사와 번호는 정지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오시기 전에 알뜰 통신사의 가장 낮은 요금제로 바꾸고 한국 번호를 살리고 들어오신다면 한국 서비스를이용할 때
문자 인증이 필요한 경우 매우 편리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문자 인증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서 불편할 때가 많더라고요 😫)
3. 해외 송금 어플 추천 : Wirebarley
끝으로 'Wirebarley' 라고 하는 해외 송금 앱 추천해드릴게요. 한국 <-> 미국 쌍방향으로 송금 가능한데요,
은행보다 수수료가 저렴한데다 환율도 은행보다 우대가 좋아요. 게다가 은행은 business day 기준으로 최소 2~3일은 기다려야 하는데,
그보다도 송금 처리가 빨라요. (보통 하루면 다 처리가 되는 것 같아요.) 앱에서 실시간으로 환율도 확인할 수 있으니
환율이 좋을 때 호다닥!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럼 오늘은 미국 정착을 위한, 어쩌면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 팁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제가 글 초반에 떠먹여 드린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해외 정착을 실제로 겪고 헤쳐나가는 게 제일 어려운데다 큰 부분이죠. 그치만 절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이 모든 걸 겪음으로써 한 단계 성장한 제 자신을 보는 것도 꽤나 흥미로웠고요.
그럼 다음 편에서는 약간 힘을 빼고 미국 생활을 좀더 알차고 다채롭게 해 줄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의 정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위 콘텐츠를 보고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질문해 보세요!
※ 질문하러 가기 오류가 발생할 경우 PC를 통해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