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해외취업, 영어 얼마나 잘해야해요?

멘토
[싱가포르] 이윤지
조회수
513
안녕하세요. 싱가포르 멘토 이윤지입니다. 
오늘은 Chapter 3. 해외취업, 영어 얼마나 잘해야하나요? 


이 질문은 제가 해외취업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던 질문이었습니다. 
나의 영어실력으로 해외취업이 가능할까 항상 불안했었습니다. 


오늘은 이 주제로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해외 취업하려면 영어를 얼마나 잘해야할까요? 
2) 나의 영어공부 노하우
3) 취업 후,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극복법


1) 해외 취업하려면 영어를 얼마나 잘해야할까요? 

저의 답변은 면접관을 속일 수 있을만큼 연습해라! 입니다. (Fake it till you make it!)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교환학생을 가본 적도 없는 제가 3단계의 인터뷰를 통과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아닌 면접관을 속일만큼 예상 답변을 만들어 그냥 통째로 외운 것입니다. 


해외취업의 장점이라고 하면 영어성적을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영어 실력은 인터뷰에서 판가름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터뷰 보는 동안 내가 면접관 질문에 잘 대답하는 수준까지 연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 입사하고나서 저는 정말 부족한 영어실력을 채우기 위해 너무 많은 고생을 했지만 일단 합격한 후 나머지 실력은 부딪히면서 키우면 됩니다.) 


2) 나의 영어공부 노하우

자신감 키우기 → 면접 예상 질문&답변 만들기 → 완벽하고 자연스러워 질 때까지 연습!연습!연습! 

우리는 영어로 말하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법이 틀릴까봐 말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야합니다. 
어떻게요? 바로 영어 문장들을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했습니다. 
 
 
저는 영어학원을 다니며 학원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했고, 
그것이 저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하나의 컨텐츠의 모든 문장을 1문장당 40분씩 투자해 발음, 강세를 큰 소리로 따라한다. 
그 문장이 어떤 상황에서 쓰일지 몸으로 마음으로 느낀다. 
그 문장을 활용해 나의 상황에 맞는 표현으로 바꾸어 일기를 쓴다. 
전화영어를 하면서 다시 한번 써본다. 

이렇게 했을 때의 장점은 발음이 좋아지고, 나의 문장 실력이 늘어나면서 자신감이 향상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 발음이 실제 외국인이 발음하는 것과 달라 못알아 들은적 있으신가요? 
반대로 외국인이 말하는 발음을 못 알아 들어 스펠링을 물어봤는데 우리가 아는 단어라 놀라신 적 있나요?

우리가 면접에서 질문을 알아듣고 우리가 말하는 답변을 상대가 알아듣게 하려면 
바로 원어민의 발음 그대로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영어 공부방법이 저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준비를 위해서는 
예상 질문들을 모두 뽑고 그에 대한 답변을 만들어 무작정 통째로 외웠습니다. 
이렇게 하면 예상 질문 내에서 나오는 모든 질문에는 자연스럽게 대답할 수 있어 
면접관에게 영어로 소통하는데 문제없는 사람, 
이 직무를 소화하는데 이상 없는 사람으로 무사히 면접을 치를 수 있습니다. 

3) 취업 후,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극복법 

이렇게 면접을 통과하고 드디어 해외취업!!!! 
기쁨도 잠시 온갖 걱정들이 밀려옵니다. 

이메일은 어떻게 쓰지?
영어로 회의는 어떻게 하지? 
지금 내가 하는 모든 말이 태어나서 처음하는 영어인데 다들 나랑 일 못하겠다고 하면 어떡하지? 
 

바로 제가 처음 해외취업하고나서 겪었던 고민들입니다. 
물론 지금은 3년차라 처음과 비교해서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영어에 대한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럼 어떻게 제가 이런 환경에서 3년간 살면서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극복했을까요? 


바로 생각의 전환입니다.
그래! 나는 한 번도 해외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교환학생 가본 적도 없는데 
돈을 받고 배우는 교환학생 와있다고 생각하자!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의 부담감이 내려놓아지고 이 순간들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겼습니다. 

영어는 소통의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 나와보니 더 그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정말 눈만 동그랗게 뜨고,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회의에 참석하고 나면 식은땀이 온 몸을 적셨지만 
영어는 도구일뿐 일을 하는데 있어 영어가 장애가 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영어때문에 자신 없어서 해외취업을 주저하고 있으시다면 
저와 같은 스텝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 회복부터 시작해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영어는 도구다!
영어는 자신감이다!
연습은 자신감을 상승시킨다!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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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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