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캐나다 오기전 꼭 알아야하는 주거 시스템과 예상주거비 알아보기
- 멘토
- [캐나다] 남여진
- 조회수
- 340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캐나다 멘토 남여진 입니다.
먼저 축하드릴 정보 한가지!
다들 아시겠지만, 이전과 다르게 2024년 워홀은 나이제한을 30세에서 35세 까지, 비자기간도 1년(12개월)에서 2년(24개월)으로 대폭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출처 :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work-canada/iec/eligibility.html?selection=kr-wh#selection
워킹홀리데이로 일을 해본 저로써 드리고 싶은 말씀은 2년이란 시간은
여행+해외에서 일해보기 + 캐나다 영주권도 준비해볼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오시기 전 많은 정보& 계획을 세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본론으로, 오늘의 주제는 '캐나다 주거 시스템과 예상경비' 입니다
<캐나다에서 집 구하기>
캐나다에는 전세 시스템이 없어서 첫달 그리고 마지막달 디파짓을 먼저 내고 입주하게 됩니다.
입주하실 건물에따라(콘도,아파트, 하우스 등) 또는 집주인에 따라 키 디파짓, 데미지 디파짓,펫 디파짓 등 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퇴실시 아무런 이상이 없을경우 이 금액은 돌려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방렌트가 월 $800이고 8월 1일 입주할 집을 구하는 중입니다.
만약 집뷰잉중 이 집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할 경우 예약 디파짓을 내거나 집주인이 요구 할 수있습니다.
예약 디파짓을 내신 경우 이 집주인은 다음 테넌트의 뷰잉은 받지 않습니다.(하지만 본인이 다른집을 구할시 잃게 됩니다.)
첫달 디파짓을 내는 날은 집주인과 협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입주일 8월1일 마지막달 렌트비 $800을 입금합니다. 총 $1600 불.
그리고 매달 돌아오는 1일마다 $800불을 지불 하면 됩니다.
*키를 받는 날은 집주인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이사가기전 꼭 알아야할 노티스!
입주한지 두달도 안되서 더 마음에 들고 저렴한 매물을 발견! 그럴 경우 집주인에게 한달 전에는 노티스를 드려야합니다. 그리고 한달 노티스를 줄 수 밖에 없는 이유!
이미 입주시 두달치 (8월 1일 ~ 9월 30일)을 납부 하셨기 때문에 9월 1일 렌트비 내는날에 이번달 말(9월30일)에 이사갈 예정이라고 말씀을 드리면 됩니다.
실제로 마지막달 디파짓 문제로 집주인과 테넌트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로들어 9월1일 집주인에게 이번달말(9월 30일)에 나갈거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일단 한달치를 내고 테넌트를 구하면 돌려주겠다 등 캐나다에 온지 얼마안된 분들이 당하시는 사기아닌 사기 입니다.
SIN 발급과 계좌 개설하기
집을 계약하려면 돈을보내야하고 돈을 보내려면 캐나다 은행계좌가 먼저 있어야겠죠?
많은 워홀러분들 또는 유학생들분께서 하시는 실수가 일단 도착했으니 일주일은 놀자! 입니다.
임시숙소와 가까운 Service Canada 를 찾아가 SIN을 꼭 발급받으세요.
필요한 서류는 여권,휴대폰번호, 임시숙소 주소, 비자 서류 등이 있습니다.
위 SIN 을 가지고 가까운 은행에 가서 계좌를 개설하세요.
한국에 계좌이체가 있다면 캐나다에는 이메일트랜스퍼 E-transfer 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상대방이 본인은행에 등록한 이메일주소 또는 휴대폰 번호로 이체 하는 방식입니다.
출처: CIBC 모바일앱 자체 캡쳐
이체시 상대방의 legal name 을 더블체크 할 수있으므로 현금 납부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임시숙소 정하기전 안전한 지역 알아보기> -첨부파일 참고
출처 : https://www.ttc.ca/
TTC는 Toronto Transit Commission 즉 토론토 지하철 입니다.
토론토에 오기전 역이름을 한번씩 읽어보고 와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 캐나다에 갔을때 Finch West에 임시숙소가 있었는데 면접이 Finch여서 같은 역인줄알고 파트타임 면접에 엄청 늦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하철은 크게 노란색, 초록색 두 라인이 있습니다.
크게 세가지로 uptown, midtown, 그리고 downtown 으로 분리를 해보자면
다운타운은 큰빌딩, 쇼핑, 놀거리, 어학원등이 밀집해있으며 밤에는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미드타운은 업타운과 다운타운 딱 중간느낌이고 업타운에는 한국인, 중국인들이 많으며 다운타운보단 비교적 안전하다 생각됩니다. 한인 하우스가 많아 처음 캐나다에 오시는분들께는 Finch station(옐로우 라인) 근처에 임시숙소를 구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다운타운 근처에 살고싶으시면 Christie, Bathurst station(그린라인) 근처를 추천드립니다.
<집찾기 좋은 사이트>
처음 캐나다를 오는경우 집주인을 직접 만날수 없으니 호텔 또는 에어비엔비등과 같이 제 3자가 포함되어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추천드립니다. 집주인과 1:1 연락을하고 입금을 하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집사진, 영상만 확인 후 집주인에게 소액의 디파짓을 입금하는 스캠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https://www.homestay.com/canada/toronto
위 홈스테이는 제가 처음 캐나다에 왔을때 사용했던 사이트입니다.
임시숙박기간은 제 기준으로 7-14일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집주인들이 1일 첫날 입주자를 찾고있으니 이부분도 참고해주세요.
(예로들어 나는 15일날 입주가 가능한데 다른 테넌트가 1일날 입주가능하다고 하면
다른분에게 방을 넘기겠죠? 많은분들이 달 마지막날에 이사를 많이 갑니다)
임시숙소를 구했으면 이제 저렴한 내 집을 찾아볼까요?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것도 좋지만 해외 생활을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적응 입니다.
내 정신상태가 지치지 않아야 모든일이 잘 풀리는 법입니다. 특히 저에게 있어서 집이라는 공간은 가장 편해야하는 공간입니다.
저같은 경우 외국인 집주인,한국인 집주인을 만나봤었는데 장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토론토에도 많은 한인분들이 숙박업을 하십니다.
그중 가장유명한 플랫폼은 다음 캐스모 카페 (다음 계정이 있어야합니다) 입니다.
-https://m.cafe.daum.net/skc67/
캐나다에 거주하는 유학생 교민 여행자 워킹홀리데이 등 한국인들의 모임입니다.
https://www.koreatimes.net/CMHome/Category/303
토론토 교차로
https://www.kcrnews.com/plugins/linead.php?id=204&mnu=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도 많이 사용합니다 (스캠 많음 주의)
https://www.facebook.com/marketplace/
마지막으로 예상 한달 주거비를 알아볼까요 ?
9월 20일날 캐나다에 도착했을경우
9월 20일 ~ 31일 (11일 * $50 - $70 홈스테이) = $550 (한국에서 신용카드 결제)
10월 1일 입주
업타운 기준 한달 방렌트비 ($650 - $800) *2 최소 $1,300은 캐나다 계좌에 유지하고 있어야 여유롭게 방을 구하실수 있습니다.
모든 멘티분들께서 어려움 없이 좋은 집을 구하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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