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호주에서 살아남기(은행계좌 개설 및 유심구입)

멘토
[호주] 서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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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안녕하세요 여러분! 월드잡플러스 K-MOVE 멘토단 서범근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전 글에 이어서 휴대폰 유심구입 및 은행계좌 개설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 휴대폰 유심구입

저는 몇년전에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구입했던 Telstra 유심칩을 지금까지 잘쓰고 있는데요. 공항부터 임시숙소까지는 구글맵을 보면서 가는 것이 편하기때문에 공항에서 나오기 전에 공항에서 유심칩을 구매해서 나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주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의 통신사가 있습니다. Optus, Telstra, Vodafone. 

호주
Optus는 호주에서 가장 무난한 통신사입니다. 적당한 가격. 적당한 속도와 적당한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웬만큼 외곽 혹은 시골로 가지 않는 이상 불편함 없이 잘 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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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stra는 가격은 다른 두 통신사에 비해서 조금 있는 편이지만 호주 통신사 중 가장 넓은 통신망을 가지고 있어서 외곽이나 시골로 가더라도 잘 터지는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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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afone은 세 통신사중 가장 저렴한 편이지만 외곽이나 시골로 가면 아예 안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각 통신사마다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멘티분들의 성향과 상황에 맞춰서 가장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어떤 통신사를 선택하던간에 도시에서 산다면 거기서 거기인 느낌입니다.

3. 은행

호주에 왔으면 집을 구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은행계좌를 개설해야합니다. 한국에서 환전한 현금을 계속 들고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돈을 벌게되면 페이를 받을 계좌도 필요합니다. 호주의 대표적인 은행으로는 NAB, Commonwealth Bank, Westpac, AnZ 등이 있습니다. 보통 주변에 보면 NAB나 커먼웰스를 가장 많이 씁니다.
호주
호주대표은행 NAB와 커먼웰스.


저는 과거 워킹홀리데이시절 살았던 동네에 NAB밖에 없었어서 지금까지 NAB를 쓰고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커먼웰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브랜치가 NAB보다 더 많아서 접근성이 더 좋더라구요. 

호주에 도착해서 임시숙소에 짐을 풀고 인스펙션을 볼 집에 연락을 다 보내셨다면 여권과 비자서류, 휴대폰번호, 집주소(임시집주소도 괜찮습니다)를 준비해서 은행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서 번호표 뽑으시고 뉴 어카운트를 만들고 싶다고 하시면 상담해주시는 분이 천천히 하나하나 친절하게 진행해주십니다. 

3-1. 적금, Saving account.

 호주 은행에도 적금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그런데 이자율이 한국에 비해서 많이 높습니다. 한국에서 보통 대형은행의 이율이 2%에서 많으면 3%대이고 그 높다는 군인적금이율이 5%대이지만 호주의 대형은행은 이자율이 보통 4%대이고 브랜치없이 운영하는 ING나 Ubank같은 은행들은 이율이 최대 5.5% 입니다. 물론 달에 일정 금액 이상 저금을 해야하거나 카드를 일정 횟수 이상 써야 이율이 유지가 되지만 돈을 흥청망청 쓰는 타입이 아니라면 충분히 조건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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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 노브랜치 온라인 은행인 ING와 Ubank.


 이렇게 호주에서 유심칩 개통하는 방법과 은행 계좌 개설하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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