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한국어의 쓸모, 다시, OO의 쓸모
- 멘토
- [일본] 김동수
- 조회수
- 88
1, 인트로
일본에 취업하니까 일본어를 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대신 초등학교 때부터 공식 “제1외국어”로 공부해왔던 영어는 이제 멀리해도 되는 것일까? 본인이 더 멀리 가보고 싶은 곳,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영어는 절대 놓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무엇보다 같은 영어 실력이면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일본이기 때문에 영어는 잘할수록 좋다. 또 본인이 일본에 가서 어떤 분야로 커리어를 발전시켜나갈지 방황하고 있다면 일단 영어부터 시작해보자.
한편, 제1 외국어, 제2 외국어를 배우거나, 해외 취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한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주변에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외국어를 습득해서 일상에서 구사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평소에 외국 드라마를 봐서, 뉴스를 자주 봐서, 단어 위주로 공부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를 말하지만, 사실 그들의 모국어 구사 능력을 보면 문장구성이 깔끔하고 정확하거나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공통점으로부터 나는 모국어 능력이 외국어 습득 능력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한국어 자체가 외국에 있을 때 뜻밖의 강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2, 영어의 쓸모
1) 조금만 해도 기회가 많아진다.
우리나라만큼 비영어권 국가에서 영어가 대중화되고 상향평준화된 나라도 없을 것이다. 적어도 일본에 비하면 말이다. 개인적으로 토익은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매우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지만, 그나마 해당 어학 점수를 통해 정량적으로 비교하자면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평균 100점이 높다고 한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관공서의 공무원이나 영어를 전혀 쓰지 않는 업종의 사람들도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하고, 적어도 알아들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기본적인 영어로 길찾기 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만큼 영어 평균실력이 낮아 조금만 잘해도 한국에 비해 취업시장에서 돋보일 수가 있다.
그러면서도 영어에 대한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Rakuten 같은 IT 회사들은 아예 사내 공용어로 채택했다. 즉 사내 문서, 커뮤니케이션 모두 영어인 것이다. 우리나라도 직장 내 수평적 관계를 위해 영어 이름을 채택한 카카오의 사례가 있지만, 그보다 일찍, 아예 공용어를 영어로 한 기업은 없을 것이다. 부족한 IT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외국인들을 많이 뽑는 데다가 대부분 주요 IT 엔지니어들이 인도 출신이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는 공용어로 채택한 일본 기업들은 적어도 외국인 인재 공급에서만큼은 확실히 이점이 있을 것이다.
2) 외자계
일본은 빅테크 기업들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외자계 기업들은 당연히 영어가 사내 공용어이다. 물론, 일본 현지화되어 전통적인 일본 기업처럼 일본어를 쓰는 기업들도 많지만 여전히 내부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영어의 비중이 높다. 따라서 영어가 주된 모집 기준이 된다. 근무조건이 다른 일본 전통기업에 비해 월등히 좋은 빅테크나 외자계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영어는 거의 필수 조건이다.
3) 기술, API 공식문서
요즘 IT기술은 매우 빠르게 변하고 당연하게도 신기술의 사양과 사용방법 등을 다루는 공식문서는 영어로 되어있다. 한국어 번역이 나와도 대부분 Google 번역기로 돌린 것이라 정확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 이 기술들을 가르쳐주는 사람들도 공식문서에 의존해서 가르쳐주기 때문에 다행히 관련 서적도 영어가 제일 앞선다. 기술서적이 한국어로 번역되거나, 한국 저자가 쓴 글을 읽기까지는 이미 해당 기술이 이미 널리 알려져 많이 쓰이고 있는 상황이 된다. 물론, 널리 알려져 있어도 한국어 자료가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다.
또 하나의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개발하는 개발자는 없다. 채팅, 결제 모듈 등 외부 라이브러리, API를 불러와서 써야 하는데, 영어를 모르면 어떻게 사용할지 막막해진다. 이미 편의 기능을 API로 다 만들어 놨는데, 본인도 API 도큐먼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쓸데없는 펑션들을 만드느라 며칠 낭비한 경험이 있다. 영어로된 기술 문서를 읽는 것에 빨리 익숙해질수록 개발실력도 속도도 향상된다.
4) 대학원, 피할 수 없는 인도 형님들
필자가 전에 썼던 비전공자 딱지떼기 콘텐츠에서도 다뤘지만 대부분 온라인 대학원 석사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또 제대로된 CS,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배우려면 해당 분야의 연구가 가장 활발한 국가의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 자연스레 영어권일 것이다.
무언가 트러블슈팅을 할 때, 어떤 개념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 특정 라이브러리를 구현하고 싶은데 너무 특수한 분야라 구글 검색으로도 나오지 않을 때, 인도인의 강의는 항상 존재한다. IT분야를 조금만 공부해봐도 금방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IT관련 문제에 대한 답은 Youtube의 인도인들에게 답이 있다. 그러다보니 인도 영어 발음을 얼마나 알아듣느냐가 IT실력을 좌우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이다.
출처: reddit
3, Be Trilingual - 어학 공부 방법
어학 공부라고는 하지만, 이미 교육열 1위 한국에서 모두가 하는 어학 공부에 대한 팁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한국인들에게 스타크래프트를 가르치는 것과 같아 망설여진다. 필자의 어학실력은 시험점수로 표현할 수 없지만, 영어 토플 110점대 전후로 대학원 수업을 큰 무리 없이 수강하는 수준, JLPT N1 이후 현지 고객들과 상담하고 회사HR에게 보너스를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수준이다 :) 혹시 이 부분을 초월하신 분들에게 내 어학 공부의 팁은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이 단계에 진입하지 못한 분들에게, 본인처럼 제1, 제2외국어를 동시에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향상시킬 수 있었던 비결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1) 문장 통으로 외우기
생각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쓰고 있는 표현은 매우 한정되어있다. Disk에 방대한 데이터가 저장되어있을지언정 실제 CPU가 할당되는 데이터는 오직 Memory 상의 데이터로 한정되듯이 말이다. 마치 Cache를 처리하듯, Memory 상에 자주 올라오는 데이터들만 외워버리면 일상 대화에서 버벅거리지 않게 되고, 모르는 표현이 나와도 일단 외운 것들로 1차 커버가 된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었는가? 아래에 좀 더 일반인의 표현(Less nerdy)으로 자세히 설명해보겠다.
먼저 내가 가장 빠르게, 그리고 크게 영어 실력이 늘었던 시점은, 영어의 경우, IBT 토플 공부할 때 Writing 템플릿 6개를 통으로 외웠을 때다. (6개 템플릿은 한국의 유명어학 회사 토플 Writing 수업을 수강하면서 받았다. 어떤 토플 Writing 수업이라도 템플릿을 제공한다.) 1 템플릿 당 약 300자였다. 결코 많은 숫자가 아닌 것이, 이 템플릿만으로 그동안 중/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영어보다 훨씬 많이 늘었다. 중/고등학교 때 시험과 수능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지 생각해보자. 그에 비해 템플릿 6개를 외우는 데에는 1달도 안 걸린다. 그리고 토플시험이 그렇듯, 해당 템플릿을 가지고 1~2단어만 바꿔서 온갖 라이팅 질문에 답변해보는 것이다. 매일 1개씩 라이팅 문제를 푼다는 가정하에 2-3달이면 장담하는데, 외국어 실력이 말도 안되게 늘어있을 것이다. 정확히는 외국인들은 보면 기본적인 표현도 제대로 못 해서 단어로만 표현했던 내가, 이제는 이미 외운 템플릿들에서 조금만 바꿔가며 표현하면 되니 세련된 문장으로 술술 내용을 전달하고 있을 것이다. 외운 템플릿에서 발췌한 2-3 문장으로 표현하기 어렵더라도, 템플릿을 조합하는 수준까지 온다면 5-6 문장으로 늘려서라도 표현을 해내고야만다. 이때 이 기적같은 경험을 나는 일본어 면접 준비에도 적용했고 효과는 대단했다!
잠깐 일본어 면접 준비 이야기도 덧붙여보겠다. 일본어 면접은 다행히 면접 질문들이 유형화되어있었다. 30~35개 정도의 질문을 추렸던 것 같다. 본인처럼 부트캠프에서 정리된 것을 받을 수도 있지만, 면접 스터디나 인터넷에서도 충분히 추려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바로 템플릿 작성을 시작했고 문장을 통으로 외웠다. 농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나는 조금만 대화가 길어지거나, 전문적으로 빠지면 그때의 템플릿에 기반한 문장을 “습관처럼” 만들고 있다. 템플릿을 외운다는 것은 그만큼 효과적이다. 본인은 현재 회사 내에서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때도 사용하는 템플릿이 10개가 넘는다. 다 외웠다. 서두의 내용과 같이 결국 인간이 사용하는 문장표현과 문법은 한정되어있다. 두꺼운 문법/단어 책에서 나온 모든 것들을 쓰지 않아도, 이 한정된 범위만 공략한다면 일상 회화, 비즈니스 회화에 충분하다.
2) 정기 커뮤니티 형성/참여
필자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5년간 Extreme English Academia라는 모임을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약 2시간 30분간 운영하고 있다. 사실 이 영어모임은 이미 영어가 위의 템플릿 위주 공부 효과를 본 이후 시작한 것이지만, 두 방법을 함께 병행한다면 어학실력은 대폭 향상될 것이다. 주변에서 영어모임을 정기적으로 여는 곳이 없는지 확인해보자. 없다면, 필자처럼 직접 만들어보자. 1주일 1회, 2시간 정도 시간대를 정해놓고 Okky와 같은 커뮤니티나 카카오 오픈챗 등에 올리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모임은 오프라인이 아니더라도 괜찮다. 필자의 모임 EXEA의 경우, 매주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이 될만한 질문을 5~6개 정도 준비해온다. 멤버들은 해당 질문에 대해서 약 2시간 동안 토론을 한다. 이런 커뮤니티가 본인이 외운 템플릿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멤버별로 외국어 실력의 편차가 존재해도 괜찮다. 외운 것을 써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3) ChatGPT 활용
이 방법은 최근들어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활용하기 시작한 방법이다. “Make this sentence more natural (혹은 Professional)” 하고 내가 쓴 글을 검수받는다. 기가막히게 유려한 영어 문장으로 바꿔준다. 언제든 헷갈리는 문장이 나오면, 문법이 엉망진창이라도 일단 쓰고 ChatGPT가 제대로 번역할 수 있게 영어로 자초지종 설명해보자. 1)에서 외웠던 템플릿들이 기본적인 영어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이었다면, 이 템플릿들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해줄 것이다. ChatGPT를 내 머릿속 템플릿을 진화시키는 효과적인 툴로 삼아보자.
4, 한국어의 쓸모
“번역을 잘하고 싶으면 한국어부터 잘해라.”
약 10여년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과를 나온 친구가 본인 교수님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라고 한다. 이야기의 전후상황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면 요점은 모국어가 외국어 실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외국에 나와 살다보니 이 말이 더욱 공감이 간다. 더 수준 높은 외국어를 구사하려고 할수록 한국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것 같다.
단순한 예시를 들어보겠다. 본인이 외국어로 “안건을 고려해보겠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먼저 단어별로 다른 표현은 없는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뇌는 당연히 부족한 외국어 표현 Pool보다는 모국어 Pool에서 다른 표현을 먼저 찾아본다. “이해했다. 하지만 아직은 정하지 않았다.” 정도로 비교적 쉬운 외국어 단어로 표현 가능한 다른 차선책(Workaround, Alternative)을 찾아내고 표현한다. 이 프로세스는 외국어가 모국어만큼 유창하지 않는 이상, 사전을 항상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이상 언제나 있는 일이다. 이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는 모국어 Pool이 많은 사람들, 적절한 모국어 Pool을 떠올릴 수 있는 사람들이 유리하다. 즉, 시간 단축은 완전히 모국어의 영역인 것이다.
위는 하나의 예시일 뿐이고, 모국어 능력은 여러 방면에서 외국어 습득능력을 좌우한다. 따라서 필자는 여전히 국어 공부를 위해 인문서적, 글쓰기들을 하고 있다. 학창시절, 그리고 외무고시 PSAT를 준비할 때부터 항상 나의 발목을 잡았던 과목도 국어였기 때문에 여전히 신문기사나 컬럼을 읽고 문단별 중심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외국에서도 한국어 공부는 많이 도움이 된다. 하물며 한국어와 문법구조, 단어(특히 한자어)가 상당히 유사한 일본어이기 때문에 일본어 실력향상에 한국어 문장구사력은 상당한 도움이 된다.
“뜻밖의 강점이 되는 한국어”
많은 글로벌 회사들이 한국 대신 일본이나 싱가폴 등의 나라에 법인을 세운다. 아마도 제도적으로 자국 회사와 큰 차별을 두지 않거나, 외국 회사에 우호적인 분위기, 시장 규모, 언어 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고객들은 한국에 있지만 이를 서비스하는 빅테크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HQ는 일본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해당 회사는 자연스레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데, 그 나라 현지에 있는 한국인 Pool이 많지 않다. 우리는 여기에 기회가 있다. 일단 일본에 취업을 한 상태라면, 나는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Visa도 있고 일본에 거주 중이며, 일본어도 가능한데, 여기에 모국어까지 한국어다. 고용시장에서 내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이 세계로 진출하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기 어려웠다. 단지, 비교적 취업 Visa를 받기 쉬워서, 일본어가 배우기 쉬워서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글로벌 빅테크 회사가 많이 진출해 있고,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는 곳이 바로 일본인 것을 알고 나니, 이제야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정체성과 시야.”
인간이 사회를 구성하고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언어가 만들어졌다. 즉 해당 사회집단이 바라보는 세상과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 바로 언어인 셈이다. 외국어를 배운다는 건 그만큼의 다른 사회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회의 시야를 취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학을 자연스레 습득하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것은 해외취업을 하는 사람들이 가질수 있는 너무 큰 특권이다. 한편 반대로 이야기하면 한국어를 계속 갈고 닦는다는 것이 한국적인 가치관을 유지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금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것이 증명하듯이 한국적인 가치관은 이제 세계적인 트랜드가 되었다. 내가 어딜 가건 여전히 나의 뿌리는 한국인이고 나를 Unique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내가 한국인이라는 변치 않는 사실이다. 이것만으로도 한국어는 충분히 중요하다.
5, 역사의 쓸모, 마무리
이 콘텐츠의 제목은 “영어, 한국어의 쓸모, 다시, OO의 쓸모”인데, 본인처럼 역사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최태성 저 “역사의 쓸모”와 “다시, 역사의 쓸모”라는 책이 떠올렸을 수도 있다. 취업 준비 중 머리 식히고 싶을 때 한 번 꼭 읽어보길 바란다. 역사의 위대한 인물들을 통해서 어떻게 꿈을 정의할지, 그 꿈을 어떻게 이룰지 등의 답을 찾을 수 있다. 첫 멘토링 콘텐츠에서 나의 방황기를 간략히 소개했었는데, 이때 방향성을 잡을 수 있던 것은 나의 꿈과 역사 속의 인물들의 이야기였다. 역사 속에서는 나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신분의 굴레를 극복하기 위해 방황하고 치열하게 싸워온 인물들의 사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나는 여기에서 용기를 얻었다. 역사가 기억하고 증명해준 사람들이 진정한 멘토가 아닐까.
필자는 잠시 멘토로 활동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국가를 도전하며 언제든 멘티가 될 것이다. 또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향후 5년 후에는 이직 추천서를 부탁하거나 가르침을 요청할 수도 있다. 꿈을 위해서라면 내가 일본을 도전했을 때처럼, 여러분이 지금 도전하고 있는 것처럼 다시 0부터 과감하게 시작할 수도 있다. 기왕 일본에 나가는 거, 더 큰 세상을 무대로 활약해보는 것이다. 여러분도 나와 꿈은 달라도 비슷한 생각를 하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 위 콘텐츠를 보고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질문해 보세요!
※ 질문하러 가기 오류가 발생할 경우 PC를 통해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