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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 All IN ONE – 일본 현지인만 아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1)

멘토: [일본] 전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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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 All IN ONE – 일본 현지인만 아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K-Move 해외취업 멘토단에서 일본 멘토링을 담당하고 있는 전승규입니다.

이번에도 본편과는 별도로 번외 컨텐츠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본편 컨텐츠는 크게 5가지로 나뉘어지며, ①제가 일본을 선택한 이유, ②일본 사회의 이해를 위한 기초지식 설명, ③일본 취업 기본편(서류), ④일본 취업 심화편(면접), ⑤장래 커리어 설계 및 일본 이직편 컨텐츠를 전해드렸습니다. 번외편은 본편과는 별도로, 일본 생활에 관한 자잘한 생활 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혹시, 가장 중요한 본편을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일본 전승규’ 컨텐츠 목록을 한번 정주행해서 봐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덧붙여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저의 컨텐츠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K-Move 해외취업 멘토단 프로젝트에서 여러분들께 제공드리고 있는 컨텐츠는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입니다. 일본행 선택을 고민하시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믿고, 오랜 일본생활을 경험하면서 최전선에서 일본인들과 부대끼며 얻어낸 정보들을 남김없이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추후, 멘토단 활동을 포함하여 여러 경로로 여러분들을 서포트해드릴 예정이기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이 모든 컨텐츠들은 오로지 월드잡플러스 K-Move 해외취업 멘토단(일본) 페이지에서만 보실 수 있으며, 현 2024년 시점에서 다른 어떤 플랫폼에도 제공/공유되지 않은 순수 100% 오리지널 자료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 이번에도 바로 본론으로 가시죠!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편집)

◆일본에서 맛집, 핫플레이스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된 후, 여행을 포함한 여러 경로를 통하여, 해외 왕래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일본은 2024년 들어서 매월 방일외국인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여행을 포함하여 유학, 워킹홀리데이, 취업 등을 통해서 일본을 방문/체류 하시는데, 요즘은 인터넷 매체와 SNS의 발달로 여러 최신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여행 코스나 방문지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허나, 돌발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가령,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맛집을 가봤는데, ‘웨이팅이 2시간 이상’, ‘예약 없이 방문하는 것을 거절하는 가게’, ‘휴업 중인 가게’등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합니다. 특히나 관광객들의 경우는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급하게 정보를 찾거나 하기에 여의치가 않아서 난감하기 마련합니다. 그러한 대책을 포함하여, 어떻게 하면 쉽게 일본의 맛집, 핫플레이스 등을 찾을 수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그 전에 주의점을 언급해드리고자 하는데, 대한민국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일본입니다만, 관광객들이나 일본 생활이 얼마되지 않으신 초심자 분들에게 몇 가지 주의점과 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본에서 아무곳이나 가지말자! 특히 호객꾼의 바가지 요금 유도(ぼったくり)조심!

※주의!) 특히, 수도이자 대도시권인 일본 도쿄의 경우, 신주쿠 가부키쵸나 시부야 도겐자카 등(오사카의 경우는 신사이바시, 난바 등/나고야의 경우 나고야역 앞, 사카에 등)번화가를 돌아다니시면, 어렵지 않게 호객행위를 하는 호객꾼들(일본어로는 スカウター、キャッチ)이 보이실 겁니다.

이들의 경우, 호객 행위를 통해 굉장히 높은 확률로 바가지 요금을 징수하는 가게（ぼったくり店）로 손님을 안내하고, 건수 1건당 바가지요금으로 얻는 백마진을 일부 취득하여 수익을 올리기 때문에, 절대로 따라가시면 안됩니다. 또한 ‘정식 야쿠자’는 아니지만, ‘반달(반 건달) 불법폭력조직에 해당하는 한구레(ハングレ)’가 경영하는 ‘호객꾼 파견 회사’가 ‘마찬가지로 그들이 운영하는 바가지 요금 가게나 불법 유흥업소’등으로 안내하여 한번에 수백만원의 요금을 청구하고, 그것을 거부하거나 내지 못할 경우, 영업방해죄나 무전취식죄로 경찰에 인도하거나, 건장한 기도(일명 검은옷, 黒服)들을 불러서 손님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일본 정부에서도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본의 위상이나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위해서, ‘법적’으로 호객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파출소나 경찰서가 몇분 안되는 거리에도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경찰 인력들이나 경비원들이 호객꾼들을 사실상, 거의 방치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가지요금 영수증의 예시 (자료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대처법!)

일단 이러한 상황에 부딪히지 않게 애초부터 호객꾼을 따라가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잘 모르는 관광객이나, 일본 생활이 초행일 경우, 호객꾼들을 따라가서 이러한 수법을 당할 가능성이 생기기 마련인데, 술에 거나하게 취한 상태에서 정상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데, 위협을 당하면 당연히 겁을 먹기 마련입니다. 혹시, 이러한 호객 행위를 당하실 경우, 크게 대처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계산할 타이밍에 녹음을 하고, 반드시 계산서를 일일이 대조해가며 확인하면서, 물증을 남기는 것입니다. 이게 없으면 법적으로 경찰들이 개입할 건덕지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필수로 하셔야합니다. 촬영을 하셔서 증거를 남기시는 것이 Best입니다만, 주로, 이러한 가게는 계산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지 못하게 하여, 위압적인 기도들이 손님을 위협하기 때문에, 몰래 녹음을 하면서, 하나하나 직원에게 물어 대조해가면서, 무슨 명목으로 청구가 되는 것인지 물증을 남기는 것입니다. 일본 경찰의 경우, 이런 바가지 요금에 대해서 법적으로 개입하거나 중재를 해줄 수 있는 권한이 없고,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기 때문에, 무조건! 물증을 남기셔야 한다는 것이 최중요 사안입니다. 이 녹음 기록만 있다면, 경찰 입장에서 ‘협박죄’, ‘폭행죄’, ‘사기죄’ 등의 명목에 해당하므로 법적으로 대처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수상하다 싶으시면 바로 녹음버튼을 누르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일단 지금은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고, 신용카드도 없어서 지불하지 못한다고 한 뒤, ATM에서 인출해서 갖다주겠다고 하는 겁니다. 당연히, 순순히 보내줄리가 없고, 일행이 있다면, 한명만 가게하거나, 감시역을 맡은 직원/불량배들이 옆에 따라붙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지불하시면 (법적으로는 식대에 대한 정당한 지불이기에)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돈이 없다고 한뒤, 일행이 다같이 모으면 낼 수 있는 금액이니까 ATM을 같이 가게 해준다면 내겠다. 라는 식으로 빠져나와야 합니다. 불량배들이 같이 따라나오면, 번화가 대부분에는 24시간 편의점(ATM기)이나 파출소가 있기 때문에, 천천히 기회를 보다가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술집 자릿세 문화(오토오시, お通し)

일본 관광이 활성화된 최근, 오토오시(お通し)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본에서는 가게 자릿세 개념으로 오토오시라는 비용이 청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없는 문화이기 때문에 일본이 초행길이실 경우, 적지않게 당황하시거나, 혹은 ‘어라? 별로 안시킨거 같았는데, 꽤 나왔네?’하고 갸우뚱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하나의 문화이기 때문에, 종업원에게 따지게 되시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이 문화적인 차이로서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비용은 적게는 1인당 300~500엔 정도 수준에서 많게는 인당 1000~2000엔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만, 따지고보면, 사실 바가지 요금과 같이 치명적인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요즘은 사라지는 추세라고 합니다만, 아직까지도 많은 술집이나 무제한 음주(飲み放題)같은 집에서 단가를 맞추기 위해 간단한 안주를 제공하고 자릿세를 청구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러한 오토오시는 바가지 요금에는 해당하지 않는 접객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도 당연히 문제가 없습니다. 가게에 따라서 다릅니다만, 의외로 이 오토오시로 제공되는 밑반찬이나 안주가 꽤 고퀄리티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쉽게도 이런 가게가 있다면, 그냥 기분좋게 팁이나 밑반찬 비용이라고 생각하시고, 지불하시면서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편집)

◆일본 술집/식당에서 자주 요구하게 되는 것들

◎お会計（おかいけい）、チェック、伝票：우리나라에서는 돈을 지불할 때, ‘계산해주세요’라고 합니다만, 일본에서는 계산이 아니라 회계(お会計)라는 말을 씁니다. 점원에게 계산이라고 말씀하시면 못알아들으니 초행이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お水、お冷、チェイサー、白湯 : 물입니다. お水는 흔히 말하는 차가운 물, お冷는 얼음을 넣은 냉수, チェイサー는 현지 일본인들밖에 쓰지않는 신조어로서 외국인이 왠만해서는 알기 힘든 단어인데, 술 기운을 쫓기위한 물이나 차를 요구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영어의 Chase로부터 유래된 말로 ‘술 기운을 쫓는다’라는 의미에서 체이서라고 합니다. 白湯는 끓는 물을 식힌 미지근한 물을 뜻합니다.

◎取り皿(とりざら)：음식을 덜기 위한 앞접시입니다.

◎灰皿（はいざら）: 재떨이입니다. 도쿄올림픽 이후로, 가게내 흡연을 금지하기 시작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많은 가게들이 점내 흡연을 OK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トング：음식을 덜기 위한 집게입니다.

◎網（あみ）：불판을 뜻합니다. 주로 일본식 불고기인 야키니쿠(やきにく)가게에서 불판을 교환하실 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割り箸（わりばし）、お箸（おはし）：割り箸는 나무젓가락을 뜻하며, お箸는 그냥 젓가락을 뜻합니다. 한국 젓가락과는 다른 목재와 같은 소재로 만든 것이 대부분입니다.

◎スプーン、レンゲ：スプーン은 일반적인 숟가락이고, レンゲ는 중화요리에서 흔히 사용하는 숟가락입니다.

◎（紙、かみ）エプロン：앞치마를 뜻합니다.

◎おしぼり、お手拭き、(ウェット)ティシュー：おしぼり는 주로 따뜻하게 데운 물수건, お手拭き는 흘린걸 가볍게 닦을 수 있는 행주나 물수건, ティシュー는 두루말이 화장지가 아닌 일반적인 티슈, ウェットティシュー는 물티슈를 뜻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검색 포털/앱

한국에서는 주로 네이버와 같은 내수용 검색엔진이나 포털을 이용합니다. 반면에 일본의 경우는 야후와 같은 내수용 검색엔진보다는, 구글 포털이나 인스타그램/X 등과 같은 SNS로 검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도 앱의 경우에도, 한국은 내수용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같은 서비스가 주로 쓰입니다만, 일본은 ‘야후 맵’과 같은 내수용 어플리케이션 보다는 ‘구글 맵’이 오히려 활성화 되어있기 때문에 ‘구글앱’을 설치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글 맵, 웹 포탈

※구글앱과 구글 웹 포탈은 일본어는 물론이고, 한국어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구사하지 못하신다면, 가장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므로 가장 추천드립니다.

※검색 키워드(각각 드시고 싶은 것을 찾아서 입력하시면 됩니다.)

・한국음식(韓国料理)

・중국음식, 중화요리(中華料理)

・일식(和食、日本料理) : 스시(お寿司), 야키니쿠（焼肉）, 덮밥（どんぶり）,꼬치구이/튀김(串焼き、串カツ)、전골(お鍋)、샤부샤부/스키야키(しゃぶしゃぶ、すき焼き)、우동(うどん)、카레(カレー)、라멘(ラーメン、中華そば、メン)、톤카츠/규카츠(豚カツ、牛カツ)、튀김(天ぷら)、소바(そば) 등

・양식, 이탈리아 요리(洋食、イタリアン)

・스페인요리(スペイン料理)

・멕시코요리（メキシコ料理）

・인도요리(インド料理)

・동남아요리(ベトナム料理、タイ料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