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 All IN ONE – 꿩먹고 알먹기! 일본 살면서 꽁(?)으로 만드는 스펙

멘토
[일본] 전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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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 All IN ONE – 꿩먹고 알먹기! 일본 살면서 꽁(?)으로 만드는 스펙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024년 K-Move 해외취업 멘토단에서 일본 멘토링을 담당하고 있는 전승규입니다.
이번에는 본편과는 별도로 번외 컨텐츠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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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컨텐츠는 크게 5가지로 나뉘어지며, ①제가 일본을 선택한 이유, ②일본 사회의 이해를 위한 기초지식 설명, ③일본 취업 기본편(서류), ④일본 취업 심화편(면접), ⑤장래 커리어 설계 및 일본 이직편 컨텐츠를 전해드렸습니다. 번외편은 본편과는 별도로, 일본 생활에 관한 자잘한 생활 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혹시, 가장 중요한 본편을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일본 전승규’ 컨텐츠 목록을 한번 정주행해서 봐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덧붙여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저의 컨텐츠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K-Move 해외취업 멘토단 프로젝트에서 여러분들께 제공드리고 있는 컨텐츠는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입니다. 일본행 선택을 고민하시는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믿고, 오랜 일본생활을 경험하면서 최전선에서 일본인들과 부대끼며 얻어낸 정보들을 남김없이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편을 마지막으로 컨텐츠 제공은 끝이 납니다만, 추후로도 멘토단 활동을 포함하여 여러 경로로 여러분들을 서포트해드릴 예정이기에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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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이 모든 컨텐츠들은 오로지 월드잡플러스 K-Move 해외취업 멘토단(일본) 페이지에서만 보실 수 있으며, 현 2024년 시점에서 다른 어떤 플랫폼에도 제공/공유되지 않은 순수 100% 오리지널 자료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 이번에도 바로 본론으로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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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기왕 공부한 것 + (일본 생활을 경험 했던 것)들을 헛되이 하지 말자
  언어라는 것은 사용하지 않으면, 배웠던 표현, 발음 구사 등등을 서서히 잊어버리기 마련이고, 금방금방 사어(죽은 표현)가 생겨나거나, 신조어(새로운 표현)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것은 한국어, 일본어를 포함하여 전 세계 어떠한 언어라도 똑같습니다. 
본편 컨텐츠인 ‘⑤장래 커리어 설계 및 일본 이직편 컨텐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어학 능력 중에서도 영어와 일본어에 집중 투자를 하였고, 현재는 어학 자격증만 10개를 소지한 상태입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일본어 자격증​인데, 저는 ‘현존하는 모든 일본어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아니지만, ‘현존하는 모든 일본 정부 공인 일본어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혹자는 ‘아니, JLPT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충분한데, 뭐 불필요하게 이것저것 딸 필요가 있나?’라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단순히 ‘어학 자격증’을 과시하려고 따둔 것이 아닙니다. 각 자격증에 따라서 평가 항목이나, 실시 목적 등 다른 부분들이 많고,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써먹을지’, ‘이것으로 특정 어학 능력 중에서도 어떤 부분을 어필할 것인지?’, ‘해당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공인을 하는 자격증인지?’ 등등 모든 고려 사항을 참고하여 취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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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일본에 관심있는 당신! 일본어 자격증을 따면 어떤 점이 좋은가?

(1) 일본에서 ‘영주권’취득 전의 관문인 ‘고도인재 전문비자’ 점수 획득 가능
→’본편 컨텐츠 ②일본 사회의 이해를 위한 기초지식 설명’에서 언급드렸기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은 본편 컨텐츠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도인재 전문비자에 대해서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영주권까지는 아니지만, 일본에 방문/재류하는 ‘고급 외국인 인력’들을 일본에서 장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영주권 취득에도 혜택을 주는 제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총 3가지의 부문(A,B,C)이 있고, 각 해당 부문에서 본인이 해당하는 부문의 평가 점수를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으시고, 그것을 수년 간 유지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여기서, JLPT N1 혹은 BJT 480점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가산점 15점(!!)이라는 큰 점수를 부여받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일본 체류 외국인들은 심하면 1년마다 본인의 비자를 갱신하러 바리바리 서류를 싸들고‘입국관리소’ 혹은 ‘출장소’를 방문하고, 한없이 기다려야 하는 경험을 빈번하게 겪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고도인재 전문비자를 취득하게 되면, 한번에 ‘5년’의 재류 자격이 부여되며, 이 5년이 지난 후, 영주권 신청에 대해서도 굉장히 관대한 플러스 요소를 부여받게 됩니다.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 법무성 공식 안내 자료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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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일본 법무성 공식 안내 자료, https://www.moj.go.jp/isa/index.html  )


◆자료-1) 고도인재 전문비자 평가 시트(B부문-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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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일본 법무성 공식 안내 자료, https://www.moj.go.jp/isa/applications/resources/newimmiact_3_index.html )

(2) 가성비가 좋다.(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 이 부분은 특히, 유학/어학연수/워킹 홀리데이/단순 거주/취업 등과 무관하게 일단, 일본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거주하신다면, 일상에서 접하는게 일본어고, 자동적으로 리딩/리스닝/스피킹/라이팅 공부를 ‘일본어’로 하게 됩니다. 특히 여러분들이 일본에 오셔서, 일부러 ‘일본어’를 틀어막고, ‘한국어’만 사용하는 일상을 고집하지 않는 이상은, 거주년수에 따라서 언어 능력은 자동적으로 그에 비례하여 향상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딱히 시험 준비를 하실 필요도 없고, 아래에 소개해드릴 대부분의 자격증들은 한국은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스펙으로 인정받는, 일본 정부가 공인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따두셔서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3) 한국은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수험이 가능하다.
→ 물론 이 부분은 일본 현지에서 수험을 보시면, 수험비가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오픽 스피킹(응시자가 녹음한 답안에 대해서 채점관이 심혈을 기울여서 채점해야하는 주관식 말하기 시험이기 때문)을 제외하고는 딱히 물가 차이가 심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도 수험 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가적으로, 한국과는 달리, 문제의 난이도가 다르다던가, 득점등화 방식에서 시기에 따라 유불리(?)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만,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지않나 싶습니다.

 
◆어떤 일본어 자격증을 따면 되는가? 일본 현지에서도 수험이 가능하며 공인을 받았는가?
  자, 그럼 오늘의 본론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면, 아래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나와있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주시고, 아래에 간단한 정보만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자격증들 정보는 2024년 11월 시점에서 기재한 내용입니다. 변경 사항이나 개정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1) JLPT(일본어능력시험) N1
→ 1년에 2번 실시되는 가장 대표적인 일본어능력시험입니다. 일본에 관심있으신 분들부터 일본
유학이나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 이르기까지 정말 폭넓게 유명한 시험입니다. 급수는 N1~N5
까지 있으며, 시험 자체는 지필 고사로 응시하게 됩니다. N1이 제일 높은 레벨이고, 대체적으로 
N2부터 공부할 내용이 대폭 늘어나는 편입니다. 
시험은 언어지식/독해와 청해로 나뉘어지며, 언어지식(문자, 어휘, 문법)/독해 파트는 
13:30~15:20으로 약 110분, 청해 파트는 15:40~16:40으로 약 60분(1시간)으로 실시됩니다. 언어
지식, 독해, 청해 각 파트별로 60점씩 부여가 되며, 총 합계 점수는 180점인데, 이 중, 한 파트라
도 60점 만점에 19점 밑으로 떨어지게 되면, 아무리 점수가 높더라도 과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흔히, JLPT N1을 딴 시점에서 일본어를 시작한다고 표현합니다만, 사실, N1 기준으로 만점을 받
기에는 꽤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스펙용으로 써먹으시려면 N1은 무조건 따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칙적으로 한번
따두시면, 유효기간은 없습니다.
→ 준비물은 응시자 수험표, 신분증, 필기 도구(연필, 지우개, 샤프, 샤프심 등) 등이 있습니다.

※일본 수험 사이트 : https://www.jlpt.jp/
※한국 수험 사이트 : https://www.jlpt.or.kr/html/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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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2) BJT(비즈니스일본어 능력시험) J2이상
→ BJT는 비즈니스 일본어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한국어로도 예를드리자면, ‘선배님, 이거 물어봐도 될까요?’를 ‘선배님, 이거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표현한다거나, ‘오늘 오전에 회의 예정입니다.’를 ‘금일 오전중 회의 예정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라는 식으로 좀 더 정중하게 표현하는 어체를 일본어로 테스트 하는 것입니다. 시험 파트는 3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청해 파트가 45분, 청독해 파트가 30분, 독해 파트가 30분입니다. 주로 테스트센터에서 CBT로 보는 방식이며, 테스트가 끝나면, 바로 결과를 알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일본 내에서는 테스트 센터에 빈 자리가 있다면 거의 어느 날짜에도 응시가 가능한 시험입니다만, 마지막으로 응시를 한 뒤 3개월 간은 재응시가 제한됩니다.(3개월 뒤에는 재응시 가능) 이 시험의 경우, 일본인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바로 시험을 쳐도, 고득점을 받기가 어려운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레벨은 J1+~J5이며, 가장 높은 단계는 J1+이고, 보통 스펙용으로 써먹기 위해서 J2 이상 취득을 권장드립니다.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 준비물은 응시자 수험표, 신분증 등이 있습니다. (필기 도구 및 메모지는 시험장에서 지급합니다.)

※일본 수험 사이트 : https://www.kanken.or.jp/bjt/exam/apply.html 
※한국 수험 사이트 : https://www.pearsonvue.com/kr/ko/bj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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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3) JPT(일본어능력시험) 
→영어 시험 및 어학 시험 중에서 가장 유명한 TOEIC의 일본어판 시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JLPT나 BJT에 비해서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만, 200문항을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르게 풀어야 하는 점이 있기 때문에, 문제의 난이도보다는 시간에 쫓기는 느낌인 시험입니다. 일본어 시험 중에서는 상기 소개해드린 JLPT나 BJT에 비해서 우선 순위는 낮습니다만, 위의 자격증을 취득하셨다면, 본인의 어학 실력을 점검하실 겸 부수적으로 취득하셔도 나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청해와 독해 2부문으로 나뉘어지며 청해는 파트1~4(총 100문항, 45분), 독해는 파트 5~8(총 100문항, 50분)입니다. 스펙으로 써먹으시려면 990점 만점에 800점 이상 득점을 권장드립니다. 유효 기간은 2년입니다.

→ 준비물은 응시자 수험표, 신분증, 필기 도구(연필, 지우개, 샤프, 샤프심 등) 등이 있습니다.

※일본 수험 사이트 : https://www.jptest.jp/en/ (일본내 수험의 경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만 수험 신청 및 성적 확인/성적표 신청이 가능함.)
※한국 수험 사이트 : https://www.j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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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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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4) OPIC Japanese(오픽 일본어 말하기 시험) 
→오픽시험은 취업 활동을 하시는 여러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말하기 시험입니다. 영어 말고도,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들의 스피킹 능력을 평가하고 있는데, 수험자의 일정만 괜찮다면, 자리가 있는 테스트 센터에 한하여, 거의 일정에 지장없이 수험이 가능합니다. 수험자가 선택하신 테스트 센터를 방문하셔서 신분증과 수험표 검사를 마치시면, 바로 헤드셋을 끼고, 시험을 치게 되는데, 사전 설문조사와 응시 시점에서의 설문조사(개인 신상정보 조사를 포함)에 따라서 문제 난이도와 문항이 달라지는 특이한 시험입니다.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영어의 토익스피킹이나, 한국내에서만 보는 SJPT(일본어 말하기 시험)의 경우, 문항이 정해져있고, 거기에 맞춰서 템플릿을 준비하여 고득점을 취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오픽의 경우는 사전에 준비하신 템플릿 대로 말씀을 하신다기보다는, 정말로 원어민 대 원어민의 ‘대화’같은 느낌을 주셔야 최고득점인 ‘AL’을 얻으시는데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 더 주의하실 점은 응시료인데, 일본내에서 응시를 하실 경우 한화로 약 20만원(2만엔)정도가 깨지는 반면에, 한국내에서 응시를 하시면 2024년 11월 기준으로 약 8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시는게 훨씬 가격이 저렴합니다. 스펙으로 써먹으시려면 ‘IH’이상은 취득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유효 기간은 2년입니다.
→ 준비물은 응시자 수험표, 신분증 등이 있습니다.  (필기 도구 및 메모지는 시험장에서 지급합니다.)

※일본 수험 사이트 : https://www.igroupjapan.com/language-testing-international/actfl-oral-proficiency-interview-computer/ 
※한국 수험 사이트 : https://www.opic.or.kr/senior/index.html?retRef=Y&source=https://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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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5) ITT 일본어 통번역시험(전문/비즈니스)
→ 굉장히 낯설은 자격증일 수 있습니다. 보통 저 같은 어학 덕후(?)들에게 각종 어학 시험이나 FLEX 시험 같은 이름은 들어본 자격증들은 있는데, ITT는 사실 저도 최근에 자격증의 존재를 알게 되어서, 이에 관심을 갖고 ‘전문 레벨’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부문은 ‘통역’과 ‘번역(한->일, 일->한)으로 나뉘며, ‘전문 레벨’과 ‘비즈니스 레벨’이 존재하는데, 제 경우는 가장 상위 레벨인 ‘전문 레벨’을 목표로 하여 취득하였습니다. 사실 일본에 오래 거주하여, 유학과 직장인 생활을 경험해본 제게 딱히, 공부 방법이라던가 노하우는 없었습니다. 다만, 정보량이 너무 없는 관계로 여러분들께 시험 준비에 관한 팁(특히, 제가 취득한 전문 레벨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을 3가지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통역’ 파트는 사실상 대비할 수 있는 교재나 공부 방법이 학원 외에는 없습니다. 한국내에서 준비하신다면, 일본 뉴스를 많이 보시면서, 그것을 한번 듣고 즉시 통역을 하시거나, 반대로 한국의 뉴스를 보시면서 일본어로 즉시 통역을 하시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둘째로, ‘번역’파트는 ‘한->일’, ‘일->한’ 2가지가 있는데, 어느 한 쪽을 선택하셔도 합격만 하시면 자격증이 나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한자를 쓰는 것보다는 한글로 표기하는 것이 훨씬 간편해서 제 경우는 ‘일->한’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전자 사전 지참이 가능하므로, 실물 사전보다는 전자사전이나 혹은 스마트폰(유심을 제거한 상태에서 네이버 사전을 제외한 다른 오프라인 사전어플)을 꼭 철저히 준비해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통역’과 ‘번역’모두 완벽하게 1:1대응으로 번역을 하려는 것 보다는 적절하게 선택과 집중을 하셔서 ‘의역’을 하셔야 합니다. 어떤 언어든 1:1대응으로 완벽히 들어맞는 언어는 없고, 포인트를 잡아서 그것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의역’해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해당 자격증의 유효 기간은 원칙적으로 2년이나, ‘전문 레벨’ 자격증의 경우는 2년 마다 재갱신이 가능하여, 사실상 유효 기간이 없습니다. 제가 이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는 대한민국 법무부에서 공인한 자격증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통/번역사의 경우는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거나, 혹은 여러 일감을 수주받아 실적을 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공인받은 통번역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어느정도 제 능력을 자격증으로서 증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준비물은 응시자 수험표, 신분증, 필기 도구(연필, 지우개, 샤프, 샤프심, 볼펜, 수정테이프나 수정액 등) 등이 있습니다.
→ 통역 시험에 한해서는 본인의 스마트폰과 이어폰, 번역 시험에 한해서는 전자사전(혹은 USIM을 제거한 스마트폰) 이나 전자사전 어플, 실물사전 등을 지참할 수 있습니다.

※한국 수험 사이트 : https://itt.or.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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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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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본인 작성 및 편집)


컨텐츠를 봐주신 여러분, 어떠셨나요? 
일본 유학, 워홀, 취업 등 이미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나, 이제부터 경험을 하실 여러분들께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본 컨텐츠를 올렸습니다만, 여러분들도 도전하셔서 일본어 실력도 갈고 닦고, ‘일본어 스펙왕’을 노려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질문게시판을 통해서 질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2024년 K-Move 해외취업 일본 멘토단의 ‘전승규’였습니다.  
ご清聴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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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콘텐츠를 보고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여 질문해 보세요! 

 ※ 질문하러 가기 오류가 발생할 경우 PC를 통해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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