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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청년 해외 취업 K-MOVE 미국 멘토 서지수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저번 미국 서부 생활 제대로 즐기기 1탄에 이은 여행기 2탄 에피소드 입니다!!

저번 글에서 캘리포니아 찐 로컬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었죠!! 이번 여행기 2탄 에피소드에서는 기술과 여유가 공존하는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또, 미국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여행을 떠나야하는 이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미국 여행팁들도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두둥!

저는 미국에 거주하는 1년 동안 크게 

1월 팜스프링스 / 산타바바라 & 솔뱅

2월 샌디에고

3월 Santa monica / LA 다운타운

4월 샌프란 시스코 & 산호세

6월 라스베가스 & Utah - 그랜드 캐년

7월 Laguna beach

11월 벤쿠버 여행

12월 쿠쿠 송년회 / 크리스마스

1월 베버리힐즈

이렇게 여행을 다녔었어요!

저는 차가 없지만 친구찬스로 LA 근교를 여행하기도 하고 

산타바바라 및 Solvang같은 캘리포니아 중간 지역을 가보기도 하고,

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 및 라스베가스 & 유타 지역을 여행하기도 했답니다.

미국은 자신이 사는 곳을 조금만 벗어나도 색다른 풍경과 분위기를 가진 다른 곳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여행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주별로 분위기도 다르고, 사람들이 사는 모습도 조금씩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다양성' 이라는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기회가 있을 때, 미국에 거주하실 때 실컷 그 장점을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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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LAX 공항(LA)에서 샌프란시스코 공항까지는 직항으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저는 조금 비쌀 때 가서 왕복 300달러 정도 쓴 것 같은데요. 싸게가면 150달러 정도로도 갈 수 있다고 들었던 것 같으니 여러분은 더 좋은 가격대 찾아서 가세요!! 

샌프란시스코 공항

'nojo'라는 샌프란시스코 맛집

저는 샌프란시스코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여행자였어요!! 기본적으로 미국 Tech산업에 관심이 많다보니, 서부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이며 실리콘 밸리까지 연결되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미국 최고 경쟁력을 가진 이 도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고, 한번쯤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뉴욕보다도 샌프란시스코를 꼭 가보고 싶었었어요ㅎㅎ

저는 주말+연차 하루를 써서 총 2박 3일 여행을 했었는데요! 너무 즐거워서 더 있고 싶었던 여행지였습니다☺️ 특히 애플 및 구글 등 세계적인 회사가 위치한 산호세는 정말 평화롭고 안전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베버리힐즈같은 부자 냄새나는 동네는 아니였지만 뭔가 도시 자체가 굉장히 젠틀하고 모범적인 느낌(?) 이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여행해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았어요ㅎㅎ

샌프란 시스코 Downtown

디자이너로써!! Moma(The museum of modern art)는 정말 보고 싶어서 여행 첫째날 아침부터 갔었습니다! 후회하지 않았어요ㅎㅎ 다음 여행 일정이 있어서 어느 정도 모든 관을 둘러본 후에 장소를 이동했지만 하루종일 이곳만 구경해도 좋겠다 할 정도로 저에게는 인상깊은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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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Moma 내부

저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몰입되는 경험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SF Moma도 입장하자마자 공간이 주는 압도감에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나요.

조각품들 부터, 그림까지 굉장히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기 때문에 SF MOMA 방문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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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Golden gate bridge

그 외에도 샌프란 시스코의 상징, 금문교는 그 주변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도 좋고 정말 예뻐요! 저희는 노을이 질 때쯤 갔었는데 시간맞춰 가시면 노을지는 것도 분위기 있고 좋습니다.

Fisher mans wharf 에서 본 물개들이 쉬고 있는 모습

Fisherman's Wharf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1800년대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 시기에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정착해 어업을 시작한 곳입니다. 70~80년대에 관광지로 발전했으며, 던지네스 크랩 등 현지 해산물로 유명하더라구요!. 오늘날 이 지역은 문화, 음식,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그래서 주변 부두와 해안가 지역에 작은 역사 조각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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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애플 본사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온 결정적 이유!! 애플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 세계적인 회사의 본사를 방문해보고 싶었어요ㅎㅎ 애플 본사는 Apple visitor park라고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애플스토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물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스티브잡스가 건축물 디자인에 굉장히 공들였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계단 마감 마저 남다른 애플 본사 였습니다.. 미국 내에서 꽤 많은 애플 스토어를 가봤는데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영롱 그 잡채...❤️ 여기서만 살 수 있는 굿즈들도 있고 주변 산책로도 잘 되어 있으니 샌프란 시스코를 방문하신다면 산호세에 가셔서 세계적인 본사 몇개 둘러보셔요🫶 내 분야를 더 열심히 탐구하고 공부해야겠다는 열정이 불타오르더라구요ㅎㅎ 그러면 혹시 아나요 훗날 애플이나 구글에서 근무하게 될지?!

그 밖에 스탠포드 대학교 캠퍼스, 샌프란 시스코 파월-메이슨 케이블카, Pier 39등 다양한 볼것들이 많습니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샌프란시스코 & 산호세 꼭 여행해보세요 🥰

애플본사 내부 전경

자 이제 라스베가스로 떠나볼까요? 사진에서 느끼시는 것처럼 분위기가 확다르죠? 미국은 정말,, 볼 것이 많고 재밌는 나라입니다.

옆 주가 이렇게까지 다를 일입니까? 

우리나라 부산에서 울산 간다고 이렇게 다르지 않잖아요..ㅋㅋㅎㅎ 미국은 참 다르더라구요

라스베가스는 화려함의 끝장판같은 곳이 었습니다. 세계의 랜드마크들을 조형물로 구현해 놓고 삐까뻔적한 호텔들이 즐비하니 정말 볼 것이 많더라구요ㅎㅎ 걷다가 걷다가 다리가 너무 아파 힘들었습니다ㅎㅎ 사실 메인 로드만 보면 그렇게까지 긴 건아닌데 걸어다니니 쉽지는 않더라구요ㅋㅋㅎㅎ

Bellagio hotel 내부 식물원

아니 내부에 식물원이 있는 호텔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호텔이 식물원이 너무 유명해서 호텔 투숙객 뿐아니라 관광객들로 즐비하다면? 미국에서는 가능한 일입니다ㅋㅋㅋ 벨라지오 호텔 식물원 정말 이쁘고 희귀식물들도 많으니 꼭 구경해보세요! 

 

쇼핑몰 안에 운하가 있어서 배타고 사람들이 구경하고 유럽 양식들을 그대로 재현해 웅장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걸으면 걸을 수록 재미있는 라스베가스! 또 관광지인만큼 안전해서 모두 뚜벅이 모두가 되어 다같이 열심히 걷는게 미국에서는 좀 어색하더군요ㅎㅎ

밤에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라스베가스

투숙객이 아니어도 다른 호텔들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고 쇼핑몰도 많고 볼 것 도 많은 라스베가스! 밤에는 또 야경들이 너무 멋져서 같은 도시인데도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도 정말 멋졌구요!! 인생샷도 많이 건졌답니다ㅋㅋㅎㅎ 또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적인 DJ들이 디제잉하는 파티도 참석할 수 있으니 라스베가스 여행 시 참고하세요! 

Utah 그랜드 캐년 가는 길

도시는 많이 둘러봤으니 미국의 대자연을 만끽하실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대도시도 볼 것이 정말 많지만, National Park나 Grand Canyon 등 대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나라인데 이렇게 분위기가 다를 수 있나요? 지금 다시봐도 너무 신기합니다ㅋㅋㅋ 여기 지구 맞나? 할정도로 너무 사막이고 모래 흙 위에서 저렇게 나무들이 자라는 것도 정말 신기했던것 같아요

유타에서 마주한 초원

이렇게 대자연을 여행하다보면 '아 정말 나는 지구에서 하나의 점보다 작은 존재에 불과하구나.'라는 생각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스스로 생각에 너무 몰입해 심각해질 때, 작은 것도 너무 크게 느끼고 슬퍼질 때, 드넓은 자연을 여행하며 생각을 환기하다보면 내가 오랫동안 심각하게 고민했던 것들이 가볍게 해결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너무 혼자 끙끙대며 우울해마시고, 꿈만 꾸며 막연히 상상으로만 마주했던 장소를 직접 여행해보세요. 무거운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여행해서 유타에서 오래 지내신 미국인 할아버지도 만나고, 각지에서 여행오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환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Antelope Canyon

사막의 한가운데, 작은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수풀보다 작죠. 너무 무거운 고민을 가지고 계시다면, 어두운 터널을 너무 오래지나며 힘들어하고 계시다면 훌쩍 떠나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행 전보다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마주하는 것은 물론, 어느새 고민이 사라져 있을 거예요! 경험자의 이야기이니 믿어보셔도 됩니다 :)

아름다운 그랜드 캐년

유타는 정말 광활한 자연이었어요. 한번도 본 적없는 아름다운 풍경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죽기전 꼭 가봐야하는 명소로 괜히 꼽히는 것이 아니었던...ㅎㅎㅎ 저는 한국 투어를 이용해 유타 지역을 여행했는데요. 우선 모래바람 때문에 숙련된 드라이버가 아니면 운전도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친구들끼리만 여행하는건 옵션에 두지 않았어요. 또 미국 투어는 거의 한국 투어의 2배가 넘는 가격이어서 선택하지 않았구요. 이렇게 많은 지역을 압축해서 패키지로 여행하는건 미국에서도 한국투어가 최고더라구요ㅋㅋㅎㅎ 한번 더 갈 때는 미국투어를 선택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가족들과, 친구들과 여행하실 때 또 처음 가는 초행인데 여러 캐년을 한번에 압축해서 경험해보고 싶으실 때 한국투어 추천드립니다!ㅎㅎ 

https://www.myrealtrip.com/

https://www.zoomzoomtour.com/

저는 여러 투어 사 가격 비교 후 두군데 중에서 최종 선택했었는데요! 혹시 몰라 링크 남겨드리니, 여러분 께서도 가격 잘 비교하시고 투어 내용 잘 확인하셔서 원하시는 여행 하셨으면 좋겠어요 :)

여기까지 저의 미국 여행기가 끝이 났습니다! 미국에서 사는 동안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장점하나가 여행이 아닐까 싶을 만큼 미국 여행은 너무 다이나믹하고 다채롭습니다! 요즘 치안이 많이 안좋아져서 위험한 곳도 있기는 하지만 회사동료나 주변 친구와 함께 조금씩 조금씩 여행의 반경을 넓히다보면 몇 뼘 더 성장한 본인을 마주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의 여행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저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ㅎㅎ 모두 햅삐 아메리칸 트래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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